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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표창수상

토픽셀프 2019. 11. 1. 01:51

김서형 표창수상

배우 김서형이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김서형은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 활동 실적,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28명(팀)에 훈장과 표창을 수여합니다.

김서형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미친 연기력’을 선보였는데요.

그녀는 수상 후 "제가 지금까지 받은 상 중에 가장 큰 상입니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서형은 이날 단아한 한복을 차려입고 시상식에 참석해 우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서형은 1973년 10월 28일 생으로 나이는 47세 입니다. 고향은 강원도로 강릉시 옥천동에서 출생했다고 합니다.

옥천초등학교를 나와 강릉여자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릉영동대학교를 나왔습니다.

그야말로 강릉 토박이인 셈이네요.

김서형은 배우가 되기전 1992년 미스코리아 강원대회에 먼저 출전했습니다.

이후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시작하여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금은 강인해보이는 보이쉬한 이미지의 배역을

주로 맡았었습니다.

아마도 그녀의 훤칠한 키에 숏컷이 잘어울리고 날카로운 인상과 몸매 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중저음대의 안정된 성량과 정확한 발음으로 파워넘치는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내는 연기자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2003년 배우 김성수와 함께 주연으로 봉만대 감독의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에 출연하며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주었지만 그때까지도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2009년 드디어 그녀의 연기인생에 핵사이다를 날려준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입니다. 그녀는 극중에서 악녀인 신애리 역할을 맡게되면서 이미지가 180도

바뀌게 되고, 그제서야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이게 됩니다.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의 계보에 길이길이 빛나는 '아내의 유혹' 일진데, 극중에서 가장 돋보였던 진짜 주인공

김서형은 지금까지도 '신애리' 라는 악녀 캐릭터로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각인을 시켜버립니다.

덕분에 2009년 연기대상에서 여자연기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8년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에서는 냉혹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할을 맡으며 다시한번

소름끼칠 정도의 악역을 연기해 냅니다. '신애리' 와는 조금 급이다른 악역인 '김주영' 역할은

김서형 본인 성격과 상당히 다른 캐릭터 이기때문에 '김주영' 캐릭터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으며

많이 외로워서 울기도 많이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카이 캐슬' 의 명품 연기를 통해 그녀는 아내의유혹 이후 10년만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모교’ 촬영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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