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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복수? 아버지

토픽셀프 2019. 10. 31. 08:33

허지웅 복수? 아버지

허지웅 복수? 아버지

30일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허지웅이 어머니의 속내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 어머니는 "지웅이가 고등학교 1학년일 때 혼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때 아들들이 고생했다. 학비도 못 대준게 얼마나 가슴 아픈지 모른다"고 마음을 전했다.

허지웅은 "서울로 대학을 왔는데 학비와 생활비를 홀로 해결해야했다. 아르바이트 3개를 해도 쉽지 않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허지웅은 아버지에게 "학비만 내주시면 평생 효도하겠다"고 연락했다. 그런데 안주시더라. 그때 충격이 컸다. 그이후로 10년간은 복수한다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런데 지금은 내가 이해 못 하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뿐 자식이 부모에게 복수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허지웅은 '지금까지 행복에 대해 생각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었다. 행복해야 한다 는 강박을 갖지말아야지 하다 보니까 너무 불쌍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는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만으로도 올해보다 앞으로의 내가 좀 더 나은 인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아모르파티,허지웅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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