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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이규형 뮤지컬 헤드윅 관람 사진

윤세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헤드윅' 이규형,

아름다와 어떤 모습이든. 손수건 준비하소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윤세아와 이규형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분장을 채 지우지 못한 이규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세아와 이규형은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규형은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윤세아는 2005년 개봉작 '혈의 누' 오디션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극 중 강객주의 딸로서 비운의 죽음을

맞은 조선시대 신비 여인 강소연 역을 열연하면서 여배우로 데뷔한다.

드라마는 '혈의 누'와 같은 해 SBS에서 방송된 프라하의

연인에 강혜주 역으로 출연한 것이 시작.

이후 주인공과 삼각관계이거나 악역인 캐릭터, 서브 여주인공을

주로 연기하다 2011년 MBC 아침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를

통해 첫 주인공을 맡는다. 2012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줄리엔 강과

가상 커플로 출연하면서 예능에서도 다소 활약한다.

외모나 연기 모두 준수하고 출연한 작품 중 히트작이 꽤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편이었으나 2018년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노승혜 역으로 출연하면서 크게 화제가 되어 인지도가 급상승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사립' 주남대학 교수들이 모여 사는 유럽풍의

타운하우스 'SKY 캐슬'을 배경으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블랙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SKY 캐슬: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사립대학으로 설정되어있는 가상의 대학교인

주남대학교의 초대 이사장이 서울 근교의 숲속에 세운 유럽풍 타운하우스이다.

주남대학교의 정교수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사택이며,

200여 가구가 거주한다. 작중에 구체적인 위치가 언급되지는 않으나,

소품등을 통해 볼 때 서초구 근교로 설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촬영장소인 타운하우스는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해 있다.

SKY 캐슬에 등장한 인물들의 대사를 기록한 문서이다. 특히 김주영(SKY 캐슬)의

대사는 유행을 일으키며 무수히 많은 패러디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그럼 선생님이 재밌는 얘기 좀 해줄까? 옛날에 어떤 부부한테 아들 셋이 있었거든.

그 아들 셋이 다 과거에 급제해 서사를 꼽고 금의환향했대.

부부가 너무 좋아서 동네 잔치도 벌이고 덩실덩실 춤을 췄지.

그런데 아들 셋이 말에서 떨어져 즉사하고 말았대. 하도 억울해서 어머니가 저승을 찾아가서

염라대왕한테 울며불며 물었대. 왜 하필 내 아들을. 그것도 셋이나 한꺼번에 데려가냐고.

그랬더니 염라대왕이 그엄마 앞에 지난날을 비춰주는 거울을 비춰주더래.

이 부부가 젊어서 주막집을 운영했는데 손님이 갖고있는 돈이 탐나서 손님들

을 죽인 후에 그 집 부엌 바닥에 감쪽같이 묻은 거지.

그렇게 억울하게 죽은 세 남자는 다시 그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수재 소리 듣고 부부한테 금쪽같은 자식으로 자라난 거지.

그러다 과거까지 급제해서 부모를 너무 기쁘게 한 다음 그 순간에 자기들이 죽어.

그렇게 복수를 한 거지. 부모의 뜻대로 마음대로 순종하며 살다가 부모가

가장 행복해할 순간에 산산조각 내버린 거야. 그게 진짜 복수니까.

어머니,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중략)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예서의 성적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기시고, 어머닌 그저 예서의 건강만 신경써주십시오.

만에하나 그런 일이 생겨도, 다 감수하겠단 뜻입니까?

영재네 같은 비극이 생겨도, 받아들이시겠단 뜻입니까?

다 감수하시겠다는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겁니다, 어머님. 혜나를 댁으로 들이십시오.

어머님, 예서는 멘탈이 약한 아이입니다.

예서, 명상실로 데려와.

조 선생, 예서 픽업해.

정신과에서 부모 상담하자고 했을 때 등신 쪼다 같은 애 새끼가

문제라며 거절하셨죠? 그런 부모 밑에서 영재가 3년을

그렇게 버티는 동안 아버님께서는 뭘 하셨습니까? 저를 원망 할 게 아니라,

늦었지만 이제라도 영재한테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from http://jenatok.tistory.com/24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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