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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눈물 심경

토픽셀프 2019. 10. 30. 17:38

허지웅 눈물 심경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눈물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지난 29일 허지웅은 심경을 전했는데요.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아무리 지독한 악플러도 이해할 수 있지만 윤리적, 자본적 헤게모니를 모두 거머쥘 수 있었고 그래서 영원히 은퇴하지 않을 전 세계 유례없는 한국의 386과 그의 그루피들에 대해 유감이 많다' 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허지웅이 상의를 입지 않은 모습으로 의자에 앉아 가수 서유석의 ' 홀로 아리랑'을 따라 불렀는데요. 허지웅은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다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얼굴을 찌푸리며 한참을 흐느꼈습니다.

이후 허지웅은 ' 손잡고 가보자' 라는 구절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자신의 뺨을 치며 오열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허지웅은 ' 병의 재발 없이 계속 살 수 있다면 젊은 세대의 본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난 그게 너무 절실했는데 그런 386들은 사기만 쳤다' 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한국 역사상 최고의 꿀을 빨았으면서도 세상 피해자인 척 하느라. 부동산이 있으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영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 손잡고 갈 수 밖에 없다, 우리는 ' 이라며 ' 가슴에 흉터는 암 조직검사 자국이다. 걱정하지 말라' 고 전했습니다.

허지웅이 어떤 의미에서 해당 글을 작성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계층을 향한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허지웅의 눈물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은 ' 울지 말라' 는 글과 허지웅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허지웅은 최근 건강이 회복한 상태라고 전하며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완치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당분간 정기 검사를 꾸준히 받아야 하지만, 운동을 할 만큼 건강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 많은 많은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from http://toktok0908.me/11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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