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투병 김정태 근황 및 부인 전여진

간암 투병 김정태 근황 및 부인 전여진

간암 투병 소식을 알린 배우 김정태씨의 근황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김정태씨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되었던 SBS플러스 예능프로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여 투병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였고, 김정태씨와 더불어

'미스트롯' 3인방 정미애씨와 김나희씨 그리고 김소유씨가 출연하여 입담을 뽐내었다고 합니다.

이날 김정태씨는 간암으로 투병한 사실을 고백했으며,

그는 "어느 날부터 몸이 안 좋아서 피 검사를 해봤다. 그런데 간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30배 높았다.

입원이 문제가 아니라 의사가 말을 잇지 못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였던 김정태씨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다행히 항암치료가 다 끝나 호전된 상태"라고 말하면서

"3개월에 한 번씩 체크한다."라고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 말하였다고 합니다.

김정태씨는 "간암 수치가 정상보다 30배 높았다. 정밀검사 후 암을 발견해 촬영 중 예고 없이

암 선고를 받았다."라고 말하며 그때 당시 자신의 간암 판정을 받았던 상황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이어서 그는 "촬영장에 직접 가서 제작진과 상의해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했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고 합니다.

김정태씨는 간암에 대해서 가족력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에는 쉽지 않겠다 생각했다.

손이 달달 떨리더라. 술은 잘 못한다. 스트레스로 간이 안 좋았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김정태씨는 아내에 대해서 "병 간호까지 책임져 마음고생 많이 했다."라고 말하며,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오니 삶의 감사함을 제대로 느꼈다.

소소한 하루의 소중함으 느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그는 자신이 힘든 시기에 김수미가 찾아줘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났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고,

김수미씨는 "하늘에서 너희 어머니가 나한테 연락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김정태씨를 위로하면서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에 고스란히 전파를 탔으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한편 김정태씨는 지난해 10월 SBS '황후의 품격' 촬영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찾은 병원에서

간암 초기 진단을 받으며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을 선언한 후 치료에 집중했으며,

올해 5월 수술 소식을 대중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항암치료와 수술이 잘 끝나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태씨의 아들 야꿍이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

최양락씨가 함께 출연한 서효림씨에게 "김정태를 아냐"라고 물었고,

서효림씨는 "당연히 안다"라고 말하며, "제가 사실은 야꿍이의 팬"이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앞서 김정태씨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에 아들 야꿍이와 함께 출연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서효림씨는 "예전부터 야꿍이처럼 토실토실한 아이를 낳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하였고,

이어 야꿍이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최근 9살이 돼 늠름해진 야꿍이의 근황 사진이 공개 되었다고 합니다.

야꿍이의 동생 역시 올해로 7살이 되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또 배우 김정태씨는 야꿍이를 동원하여 특정 후보 유세를

했다는 여론을 사실이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수미씨는 "김정태가 정치 관련 사건이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이다.

나랑 영화 찍을 때 였다. 촬영 중 전화가 걸려왔다. 김정태가 어린이 재단 홍보대사 행사를 끝내고

아내, 아이와 공원을 산책하다가 유세장에서 사진이 찍혔다.

아는 후보가 있어서 함께 사진이 찍힌 것이 신문에 실렸다."라고 그때를 회상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김정태씨는 "잘 모르는 분이었다."라고 해명하였고,

김수미씨는 "당시 사건으로 영화 촬영도 중단했다. 얘가 얼마나 억울하겠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열흘 동안 촬영도 안 했다. 그래도 젊은 시절에 그런 일을 겪었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재앙은 없을 거다. 빠른 시련을 겪는 것도

남은 인생에 도움이 된다."라고 김정태를 토닥이며 위로하였다고 합니다.

김정태씨의 간암 투병 생활에 대한 사연이 방송에 공개되면서

김정태씨의 아내 전여진씨에 대해서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 김정태씨는 "어머니가 마지막 임종 전 '여진이와 결혼할까'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시고 20분 뒤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며 프로포즈를 이야기를 꺼냈던 바 있습니다.

이어 그는 "상견례 때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여진이와 결혼을 허락해준다면

열심히 살겠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었던 바 있습니다.

김정태씨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하여 드라마 '나쁜 남자'와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과

영화 '친구', '해바라기', '7번방의 선물', '장수상회' 등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바 있습니다.

김정태씨의 아내 전여진씨는 1974년생으로 올해 47세인 김정태씨보다 한 살 연하라고 합니다.

전여진씨의 직업은 부산의 모 국립대학교의 교술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이 있고 합니다.

김정태 배우님이 출연하신 작품들을 많이 봐왔던 일인으로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늘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힘든일은 잘 이겨내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늠름한 아들들과 투병생활에도 든든하게 곁에서 지켜주신 아내분과 함께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좋은 연기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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