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이찬혁 인터뷰

토픽셀프 2019. 10. 26. 06:52

이찬혁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ZZU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이찬혁 인터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이찬혁 인터뷰

AKMU(악동뮤지션)가 끊임없이 고민을 거듭하며 더욱 깊어질 음악세계를 예고했습니다. 이수현의 솔로앨범 작업기도 공개됐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월 25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AKMU의 앨범 제작기 영상 ‘항해일지’ 3편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녹음실에서 다른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는 이찬혁, 이수현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인터뷰가 교차 편집돼 이들의 음악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엿보게 했습니다. AKMU는 “늘 대중성을 고민했는데, 이번엔 저희가 하고 싶은 앨범을 냈다”며 “사랑을 엄청 받아서 엄청 감격스러운데 한편으로는 되게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찬혁은 과거 SBS ‘K팝스타 시즌2’ 당시 대중에 각인됐던 이미지로 인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번 ‘항해’로 부담감이 사라졌다고 했다. 그는 “(지난 활동에서는) 저의 진정한 모습을 나타내기에는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앨범으로 많이 해소됐다”라고 말했습니다.

AKMU는 앨범에 쏟아진 호평에도 안주하지 않고 다음 앨범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AKMU는 녹음실에서 꾸준히 음악 작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준비했습니다.

이수현의 솔로 앨범 발매도 암시됐습니다. 수현은 솔로 앨범에 실으려고 작업해왔던 곡들을 소개하며 “솔로 앨범은 내년 추워지기 전에 날씨 좋을 때쯤 내고 싶다는 마음은 있는데 만족하는 결과물이 나오면 내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금 더 대중분들에게 편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친근한 음악들을 더 많이 하고 싶다”라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도 전했습니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AKMU 음악의 발자취를 떠올리며 남다른 감정을 전했습니다. 과거 음악색을 벗어나는 데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각오였습니다.

이수현은 “AKMU의 모토는 '나이다운 음악을 하자'였고 돌아봤을 때 그 음악들은 저희다웠고 저희 나이다웠다. 지금의 음악은 정말 다 저희 같고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찬혁은 “저희가 성숙함을 얘기하는 건 진지함을 추구한다는 게 아니다”라며 “옛날 노래 분위기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 것을 할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저희가 쌓아놓은 성숙함 위에 그 노래를 불렀을 때는 그 노래가 이전과는 다른 상큼한 색깔이 생각지 않을까”라고 음악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찬혁과 이수현은 남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환상 호흡을 펼쳤습니다. 차량 트렁크에 걸터앉은 두 사람은 비가 와서 촬영을 못하게 된 심정을 담은 노래를 즉석에서 선보였습니다. 수현이 “즉흥인데 왜 (호흡이) 맞는 거야”라고 감탄할 만큼 완벽한 호흡으로 '항해일지'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찬혁 프로필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작가이며, AKMU(악동뮤지션)의 멤버입니다.

메인래퍼와 서브보컬 및 작사 작곡을 맡고 있으며, 밑에서도 설명하겠지만 독특한 멜로디 진행과 가사로 인해 악뮤의 인기를 끌어올리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신한 멜로디를 만드는 능력과 작사 능력 모두 특출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악동뮤지션이 인기를 얻게 된 결정적 계기는 그의 독특한 멜로디 진행과 가사 때문인데, 찬찬히 뜯어보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독창적입니다.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다리꼬지마'도 이러한 작사, 작곡 방식이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에 나온 곡들도 모두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전문가들도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곡을 만드는 속도도 빨라서 CF송인 'All IP'송을 40분 만에 완성했다고 하며 가장 빨리 만든 곡은 단 5분 만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자작곡이 2013년 기준으로만 54개나 있습니다. 2015년에는 100곡 정도로 추정됩니다. 소재도 독특한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 만든 것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는 소재가 없는 상태까지 소재로 써서 노래로 나타냈습니다.

이쯤 되면 정말 작곡 천재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영상들을 보면 제목부터 독특한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의 말로는 경험이 아닌 공상을 통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상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인지 그가 작곡한 곡들은 각각 전하려는 메시지와 내용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실제로 다리꼬지마, 라면인건가, 얼음들, 200% 등의 가사를 보면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고 이에 따라서 곡의 분위기도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가 음악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처음 작곡을 시작한 것도 10cm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라는 노래를 듣고 즐기면서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찬혁 본인은 자기가 뭘 어떻게 잘한 건지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악보도 못 그린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찬혁이 악동뮤지션에서 작사, 작곡을 담당하고 있지만 사실 동생이 먼저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이수현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친한 언니와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만든 자작곡이 처음, 오히려 이 시기에는 이찬혁은 음악에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원래 이찬혁은 음악보다는 그림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교회 형이 아이팟을 소재로 만든 곡이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게되자 이에 흥미를 느껴 첫 자작곡인 갤럭시를 작곡하였습니다. 이후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경직된 아버지와의 관계도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정규 음악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므로 악보를 그리면서 작곡을 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기타를 연주하여 코드 진행을 만들고 멜로디를 덧붙이는 식으로 작곡을 하며 그것을 녹음하거나 동생에게 들려주어 기록합니다. 이렇게 작곡을 한 뒤에 재치있는 가사를 라임에 맞게 배열해서 작사를 하여 독특한 악동뮤지션만의 음악을 완성시키는데 이러한 과정을 '1박 2일 ‘10주년 주제곡 만들기 미션'를 통해 약간이나마 보여주었습니다.

작곡 이후의 전체적인 편곡은 이찬혁의 프로듀싱에 따라 전문적인 편곡자를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초기에는 표현하고 싶은 악기의 이름을 잘 몰라서 고생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모든 악동뮤지션의 음악은 모두 이찬혁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런 능력은 이찬혁이 상대적으로 동생보다 대중적으로 덜 주목받으면서도 악동뮤지션에서의 그의 입지가 탄탄할수 있는 이유입니다.

1집 PLAY 활동이 끝나고 2년이라는 오랜 공백기간이 있었는데 이후에 발매된 정규 2집에서는 다양한 편곡을 통해 더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작곡가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작사능력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이찬혁의 가사는 다양한 내용을 재치있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그 매력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언급했듯이 그는 에픽하이의 음악을 좋아했고 음악을 하는 데 있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힙합음악을 하지 않으면서도 압운법을 상당히 강조하여 작사를 합니다. 또한 가사를 쪼개서 라임을 넣는걸 굉장히 즐겨 하는 편입니다.

또 그는 기존의 대중가요와는 달리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참신한 내용의 가사를 쓴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자서전에서 언급했듯이 악동뮤지션이 '아이들도 들을 수 있는 대중가요'라는 음악 방향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찬혁이 쓰는 가사의 특징은 참신한 내용과 라임의 강조에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뛰어난 작사능력은 그의 작곡능력과 결합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작곡과 프로듀싱의 경우 캐치하고 독특한 곡을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현란하고 화려한 프로듀싱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악동뮤지션 곡들의 매력은 딱 필요한 만큼만 멜로디를 받쳐 주고, 특히 묵음 처리를 굉장히 잘 넣는 것에 있습니다. 대부분 곡들을 기타로 작곡했었던 영향인지 다른 장르의 곡들에도 어쿠스틱 감성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9년 1월에 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됩니다. 과거 3년간 매년 3천만원 초과 및 매년 저작권료순 25명만 정회원이 가능한데 이찬혁은 2018년 어떤 곡 발표 없이(입대중) 정회원이 된 것입니다.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말한 ‘연 저작권료 1억’ 이란 말과 아는 형님에서 이수현이 ‘아무것도 안하는 오빠가 나보다 수입이 많다’ 고한 말이 증명된 것입니다.

from http://student-zzun.tistory.com/496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