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케아 아기식탁의자 안틸로프 하이체어 ANTILOP 2년 사용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에서 2년째 사용 중인 이케아 아기 식탁의자 안틸 로프 하이체어 ANTILOP 사용기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아기 식탁 의자를 구입할 당시 한창 삼둥이 식탁 의자라고 해서 원목으로 된 크고 튼튼한 것이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댁에는 그 의자를 사놓으 셨더라고요. 하지만 가격도 비싸거니와 사용을 하는데 약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아이도 앉기 싫어하더라고요. 저희는 가격대가 저렴한 것을 찾은 결과 이케아 식탁 의자가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1만 원대 가격에 튼튼하고 재질도 친환경으로 아이들에게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높이도 높아서, 아이들이 부모님과 같은 위치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제품의 상세 스펙과 자세한 사용기를 아래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품 스펙

- 색상 : 화이트 / 핑크 / 라이트 블루

- 제품 규격 : 폭 56cm / 깊이 62cm / 높이 90cm / 시트 폭 25cm / 시트 깊이 22cm / 시트 높이 54cm / 최대 하중 15kg

- 재질 : 유아용 의자 보호시트 / 유아용의자트레이 -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

다리 - 스틸, 피그먼트 에폭시, 폴리에스테르 파우더 코팅

다리 받침 -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 폴리에틸렌 플라스틱

색상은 화이트, 핑크, 라이트 블루 세 가지입니다. 저희는 라이트 블루를 선택했는데요. 파스텔톤 연한 하늘색 느낌인데, 집안 인테리어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제품 규격은 높이가 높은 편이어서 아이들이 혼자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거는 불가능합니다. 최대 하중도 15kg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 아이가 이제 14kg 정도 되니... 얼마 안 남은 것 같네요. 높이는 보통 성인 식탁에 딱 맞을 정도로 높으며 아이들도 같이 눈을 마주치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재질은 아이들이 직접 식사를 하는 트레이의 경우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유해 물질이 싹 제거된 거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기업 이케아에서 하는 말이니 믿어야죠.

2. 제품 사용기

아이가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때 부터 사용을 했습니다. 8개월 정도였던 것 같네요. 일단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 혼자서 의자에 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리가 너무 길고 의자 높이가 상당히 높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앉힐 때는 다리를 먼저 넣어주고 쓱 밀어서 앉혀 주는데요, 어렸을 때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는데, 30개월인 지금은 아이의 다리가 길어지다 보니 아이를 맞춰서 넣기가 어렵습니다. 이제는 슬슬 혼자서 앉을 수 있는 의자를 새로 장만해야 할 것 같네요. 트레이 부분은 매우 넓습니다. 아이 식판뿐만 아니라 물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동시에 올려두고 사용을 하기 편리했습니다. 높이는 어른 식탁 높이에 딱 맞게 되어 있어서, 밥을 먹여 주거나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하기 매우 좋았습니다. 내구성 또한 상당히 좋아서, 2년을 사용하는 동안 한 번도 무너지거나 한 적도 없고 심지어 흔들림도 없습니다. 보통 플라스틱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색이 바래진다거나 잔흠집가 난 부분이 보기 싫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케아 아기 식탁의자 안틸로프 하이체어 ANTILOP는 시간이 지나도 세월의 흔적이 별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나중에 중고로 1만 원 정도에 판매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오랜 기간 함께 하고 있는 이케아 아기식탁의자 안틸로프 하이체어 ANTILOP 이며, 다른 의자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고민 없이 이 의자를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성비 최고입니다.

[쿠팡 최저가 구매]

from http://hongchris.tistory.com/32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