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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인스타 문보미 이혼 카톡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가 이혼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구 씨와 안 전 수석의 이혼 폭로를 종합하면 구 씨는 이혼을 원하지 않고, 안 전 대표는 이혼을 원하고 있습니다. 구 씨는 안재현 씨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안재현 씨는 이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이미 합의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 통해 안재현 씨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구 씨의 메시지 문자는 극도로 개인적인 내용이었고, 폭로 자체가 서로의 이미지에 타격을 줬습니다. 일단 본문을 토대로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이혼 배경을 살펴보면, 결정적인 원인은 지루함입니다.

권태기는 모든 부부들이 찾아가는 현상으로, 결혼하면 사랑이 뜨겁지만 결혼 3년차에 접어들면 서로에 대한 흥미를 잃고 심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극복하는 것은 부부들이 오랫동안 집에 머물 수 있게 할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끼더라도 종종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구씨와 안씨는 2016년 5월 21일에 결혼했습니다. 올해가 결혼 3년차입니다. 구혜선과 한혜진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뒤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후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콤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사랑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권태기 씨가 연인 안재현 씨에게 왔다는 건 믿기 어렵습니다. 또한, 그 커플이 지루해진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이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문제가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다음은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안재현 씨의 글 내용과 이혼 사유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구혜선은 "마니아로 변한 남편이 이혼을 원하고, 가족을 지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다음 주에 뉴스 보고서를 발행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이길 바란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려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안재현(경기도 고양시) : "그저께 주신 합의사항과 다음 주에 언론에 게재할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신서유기 씨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구혜선(피해자/음성변조) : "다음주가 아니라. 저에게는 '신후유기'가 어머니만큼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안재현(피해자/음성변조) : "이미 합의된 내용이고 서류만 남았어요. 지금은 의미 없는 만남인 것 같습니다. 예정대로 진행해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 어머니요. 전화 안 한 것도 아니고요."

구혜선(배우) : "만나신다고. 만나면 전화하세요. 결혼했을 때 제가 납득시켰던 것처럼 이혼에 대해서도 책임져 주세요. 문서 정리 어렵지 않습니다."

안재현 : "정리가 안 된 것 같아요. 그 여자도 정신이 나갔고 저도 정신이 나갔을 거예요. 제가 먼저 가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혜선 : "어머니보다 먼저 일하세요? 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안재현 : "엄마하고 통화할 거예요. 직접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구혜선(경기도 고양시) : "그건 책임이에요. 당신이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내가 후회할 거예요. 직접 사과드립니다. 제가 결혼했을 때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아서요. 일이 왜 이래요? 엄마보다 더 중요하다면 정말 참지 않을 거예요."

구혜선, 안재현 씨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의 전문을 보면 두 사람 사이에 상당한 이혼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모님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안재현 씨가 결혼 전 반대에 부딪혔을 때 구혜선 씨와 결혼하겠다고 약속한 내용 때문일 것입니다. 구 씨의 어머니도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구 씨가 공개한 게시물은 이제 모두 삭제됐습니다. 하지만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이혼은 이미 합의가 됐다"며 구혜선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논의 끝에 서로 상의를 거쳐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구혜선은 소속사의 입장을 반박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참고로 그는 또한 HB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사인 구혜선입니다. 다만, 안재현 의원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하고 있습니다.)

구혜선 : "오늘 공식 보도자료들이 오갈 것을 예상하고 어제 급하게 내용을 올렸어요. 저한테 욕하는 걸 보고 배신감을 느끼고 이혼 얘기를 했지만, 여전히 서명에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논의하지 않은 보고서입니다. 가족을 지키고 싶어요."

가족을 지키고 싶다고 한 구 씨는 남편 안재현 씨에 대한 또 다른 문자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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