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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10. 24. 16:52

안재현 생일파티 사진증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3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안재현의 생일파티 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구혜선은 최근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털어놓던 중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했음에도 안재현이 집을 비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사진이 안재현이 구혜선이 아닌 다른 이들과 생일 파티를 했다는

바로 그 날의 증거사진이라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처음 게시되었습니다.

안재현이 집 외부에서 외부인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으로,

고깃집에서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몇몇 여성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작성자는 그의 복장 등을 들어 해당 식사 자리가 안재현의 생일날이었을 것으로 추측 했습니다.

안재현은 당시 자신의 SNS에 ‘하핫’이라고 올린 글과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왕관을 쓴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게시물은 영상으로, 안재현이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어 생일 당일인 7월 1일엔 스태프들이 안재현의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준 영상을 공개하며

'고마워요 현지 실장님. 우리 팀 최고'라는 글도 올렸다고 합니다.

이 사진과 영상이 새삼 화제를 모으는 건 앞서 지난 21일 구혜선이 SNS에 '안재현이 생일날 소고기 뭇굿을 먹고 싶다해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으나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을 보냈다'며 폭로했기 때문인데요.

구혜선의 주장에 힘을 보태는 영상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네티즌들이 두 사람의

파경 위기와 귀책사유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덧 붙이고 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습니다.

18일 구혜선이 먼저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공개하면서 이혼만은 원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재현은 이후 이혼을 원한다고 밝혔고 양 측은 전혀 다른 주장으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안재현 구혜선의 파경 논란에 안재현을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이 잇따라 안재현의 광고를

삭제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는 최근 F/W 모델로 정우성과 함께 화보를 촬영한 안재현의 사진을 모두

삭제 및 철거 조치하기로 했고, 실제로 23일 기준 지오다노 SNS에서 안재현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지오다노 측은 각 매장에 “매장 내 안재현의 이미지 POP를 모두 제거하라”는 공지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각 매장은 재빠르게 안재현의 이미지 광고를 모두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