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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영 별세 가계도

토픽셀프 2019. 10. 22. 11:47

노신영 별세 가계도

노신영 전 국무총리 별세 소식이 들리면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노신영 나이 향년 89세인데요. 서울대병원 측에서는 노신영 전 총리가 어제 서울대병원에서 돌아가셨다고 밝혔으며, 노신영 별세 사망원인은 숙환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숙환이란 오랫동안 앓은 병을 의미하는데, 노신영 지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죠. 이번 소식으로 노신영 가계도 프로필 등에 대한 관심도 상당합니다.

노신영 고향은 평안남도 강서군 강서면으로, 중학교 3학년때 광복이 되면서 중학교를 졸업 한 후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1949년 서울로 월남했다고 합니다. 월남 후에 노신영은 고구마 등을 팔면서 고학을 하게 된다고 하죠. 노신영 학력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에 입학을 한지 2주만에 6.25 전쟁이 나면서 서울 수복 후 학도의용군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죠. 군 복무 중인 1953년 2월에 부산에서 열린 제 4회 고등고시 행정과 3부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규정상 군 복무자는 수습행정관으로 채용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방법을 찾던 중에 외국의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서 및 장학금 또는 재정보증서를 받고 유학시험에 합격하면 제대가 가능했다고 하여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2955년 미국 켄터키 주립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학위을 받은 후에 외무부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하죠. 그리고 1968년부터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로널드 레이건과 친분을 쌓았다고 하며, 덕분에 훗날에 레이건이 미국 대통령이 된 후에 미국과의 친교를 위해 제 5공화국의 외무부장관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1970년대 중반 박정희 정권 하에서 외무부차관을 지냈다고 하죠. 노신영은 외교관료 출신으로 국무총리까지 오른 인물로도 유명한데요. 그리고 공직 퇴임후에 안중근의사숭모회 6대 이사장을 비롯해서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고려대 석좌교수 및 롯데그룹 총괄고문등을 역임했습니다. 노신영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궁금해 지는데요.

노신영 아버지 노창열이며, 그리고 노신영 부인 김정숙 여사는 10년 전인 2009년에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신영 자녀 아들 둘은 전 현대 명예회장이자 정주영의 동생인 정세영, 전 내무부 장관이자 중앙일보 초대사장인 홍진기의 차녀와 결혼했다고 합니다. 홍진기는 이승만 정권의 마지막 법무부장관으로, 4.19 혁명 당시에 유혈진압 책임을 지고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고 하죠. 이후 삼성그룹에 들어가 중앙일보 및 TBC의 초대 사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홍진기 장녀가 바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라고 하죠. 즉,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와는 사돈관계라고 합니다. 참고로 노신영 빈소는 오늘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라고 하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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