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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심경고백 미투

토픽셀프 2019. 10. 21. 18:33

양준혁 심경고백 미투

양준혁 심경고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양준혁은 최근 불거진 성스캔들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을 우회적으로 심경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뭉쳐야 찬다' 멤버들은 인바디 체크를 진행했습니다. 정형돈은 최근 좋지 않은 일을 겪은 양준혁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양준혁은 "힘든 일 겪어봐라. 살 쭉쭉 빠진다"라고 심경을 고백하며 최근 불거진 성스캔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양준혁의 인바디 체크 결과 키 187.5cm에 몸무게 107.4kg가 나왔는데 188cm에 95kg이던 전성기 시절과 조금 다른 수치였습니다. 그러자 양준혁은 "7kg 빠진 것"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한 누리꾼은 SNS에 양준혁의 잠자는 모습의 사진을 게시하며 “강압적인 성관계로 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양준혁으로 보이는 남성이 잠들어 있는 사진을 공개해 양준혁을 둘러싼 성추문이 확산됐습니다.

이에 양준혁은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와 저 사이에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별을 택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을 올린 상대방은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대방의 이런 행동은 오히려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 있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양준혁은 이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논란을 빚었습니다. 당시 양준혁은 폭로글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폭로글 최초 작성자를 고소했습니다. 당시 양준혁은 “이번 사태는 양준혁이라는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폭력”이라고 주장하며 심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from http://starnewsletter.tistory.com/6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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