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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광고 논란 중단

토픽셀프 2019. 10. 21. 02:38

유니클로 광고 논란 중단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ZZU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유니클로 광고 논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유니클로 광고 논란

유니클로의 인터넷 광고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겨냥한 광고가 아니냐는 인터넷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17일 한 네티즌은 유니클로 광고를 캡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백인 할머니와 흑인 소녀가 나란히 서있습니다. 글쓴이는 "16초 정도 되는 유니클로의 한국판 광고의 사진"이라며 글을 소개했습니다. "할머니는 패션 디자이너로 보이며 손녀와 나란히 이야기하는 콘셉트의 광고"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특히 광고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대화를 하다가 마지막에 소녀가 할머니에게 "그때 그 시절에는 옷을 어떻게 입었냐"고 묻자 할머니는 "80년도 더 된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되묻고, 소녀가 웃으면서 광고가 끝납니다.

여기에 게시판 글쓴이는 "일본 유니클로가 아무 생각 없이 한 광고 같지 않고,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일본과 한국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조롱한 것 같은 느낌이다"고 유니클로 광고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댓글로 글쓴이와 비슷한 의견을 게재하면서 유니클로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고를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은 다양할 수 있지만 하필 80년 전인 1939년에 대해 언급한 것은 한국 여성들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시기를 연상하게 되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최근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100일을 넘기면서 불매운동의 주 타깃이던 유니클로가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또 등돌린 한국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다수 일본 매체는 "한국인의 냄비 근성"이란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니클로의 광고로 불매운동 재점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더팩트> 취재진이 유니클로 측에 광고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수 차례 연락 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유니클로 프로필

일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일본 주식회사 패스트 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의 자회사로, 의류 및 피복의 생산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유니크하고 저렴한 옷'이며, '유니버설'이라는 의미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본사는 야마구치 현에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SPA 브랜드이자 가장 유명한 일본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야나이 타다시 회장의 아버지 야나이 히토시(柳井 等, 1999년 뇌출혈로 사망)가 운영하고 있던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오고오리 상사(小郡商事)를 1984년 아들인 야나이 타다시가 물려받아 설립한 회사로, 미국 대학 생활의 모습을 보고 "매일 입는 와이셔츠 같은 것도 서점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구경하고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매장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콘셉트를 떠올려 1984년 6월에 'UNIQUE CLOTHING WAREHOUSE'라는 명칭으로 현재의 유니클로가 되는 1호점을 히로시마에 개점했습니다.

이후 1990년대 일본의 장기 불황을 기점으로 쓸만한 가성비를 인정받아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1998년 도쿄 진출을 비롯해 일본 열도 전국구로 인지도가 퍼지고, 세계구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퍼진 SPA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1991년엔 사명을 오고오리 상사에서 '패스트 리테일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당초엔 중소 규모의 소매점이었으나 1997년 미국의 GAP을 롤모델로 하여 SPA 브랜드로 사업을 전향했습니다. 무인양품과 같은 느낌으로 PB상품의 취급률을 높히고, 당시 버블 경제가 꺼지고 잃어버린 10년의 장기 불황이 지속되던 일본의 소비자들에 맞춘 상품을 제작했으며, 2001년에는 자국 내에서의 매출 과 영업이익의 급성장을 토대로 영국에 진출하였습니다.

2002년엔 중국 상하이, 2005년엔 홍콩, 롯데와 합작하여 서울에도 진출하였다. 2006년에는 세계의 명품 브랜드가 밀집해있는 뉴욕 소호에 매장을 냈고, 현재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의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캐나다, 독일,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등 전세계 18개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2005년까지는 홍콩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글로벌 매출이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2008년부터 흑자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출이 고성장한 덕분에 포브스 기준 야나이 타다시 회장은 2009년 이래 수년간 일본 최고의 부자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유니클로는 한국에서도 SPA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브랜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인기에 힘입어 매장수도 많이 늘어나 이젠 중형급 도시만 되도 어지간하면 한곳씩은 진출해있을 정도 입니다. 유니클로 본사도 2011년 11월 명동에 1,200평 규모의 한국 최대 매장을 오픈하는 등 상당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유니클로의 성공을 보고 한국에서도 스파오, 탑텐, 에잇세컨즈 등의 국산 SPA 브랜드가 등장했고, ZARA, H&M, GAP 등 세계 유수의 SPA 브랜드들도 한국에 들어왔으나, 솔직히 인지도나 매출, 점포수 등에서 여전히 유니클로에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from http://student-zzun.tistory.com/45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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