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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황달 입원

토픽셀프 2019. 10. 20. 21:07

유상철 황달 입원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ZZUN' 입니다.

오늘은 '유상철' 에대해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유상철 -> 눈물 / 건강이상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의 극적인 한 방에 기적과 같은 승리를 이뤄냈습니다. 유상철 감독을 비롯해 모든 인천 선수들이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인천은 19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슈팅 수 21개로 맹공세를 펼친 성남을 상대로 후반 29분 무고사의 프리킥 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또한, 잔류권인 10위로 올라섰습니다. 극적인 드라마를 쓴 인천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눈물을 흘린 채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잔류를 향한 시작인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로 잔류에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원정 와서 절실함과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힘이 있었다.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기뻐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이 맺힌 것 같다. 선수들이 오늘 폭발했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 위험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승리 감동이 있었다. 나도 울컥했다”라며 감격했습니다. 인천은 이날 승리를 바탕으로 남은 경기에서 경남FC, 제주유나이티드와 격차를 벌리려 합니다. 유상철 감독은 “경남과 제주 결과에 상관 없이 우리 결과를 가져오겠다. 첫 단추를 잘 꿰어 고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유상철 감독의 모습을 본 팬들은 "눈가에 황달이 낀 것으로 봐서 간,담,췌장 쪽이 좋지 않은것 같다.","심각한게 아니길 바란다"등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습니다. 또 "하지만, 뒤에 들은 얘기로는 유상철 감독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단다. 구체적인 사연은 아마도 구단이 직접 밝히지 싶다"며 "그리고 이 얘기는 오늘 전반전이 끝나고서야 선수단에게 전해졌단다"고 말했습니다.

●유상철 프로필

유상철은 1971년생으로 축구선수출신 감독입니다. 2019년부터 인천유나이티드의 감독을 맡고있습니다.1990년 청소년 대표에 발탁됐으나 1991년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는 남북단일팀을 이유로 탈락했습니다. 1994년 3월 미국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후, 2000년대 중반까지 국가대표 단골로 활약했습니다. 본격적으로 A대표팀 생활을 시작한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8강전인 일본전에서 대한민국의 동점 골을 넣은 이래, '한일전의 사나이'란 별명이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 이전 한국 축구인들은 큰 착각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축구는 체력과 정신력은 좋지만 기술이 별로"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때문에 브라질 유학이나 게임 메이커 같은 단어에 목을 맸습니다. 반면 히딩크는 부임 이후 "한국 선수들은 기술은 수준급인데, 체력과 정신력이 엉망이다"라는 정반대의 평가를 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대표선수들 중에서는 김남일, 박지성, 송종국 등과 함께 히딩크 축구에 가장 최적화된 선수 중 하나였습니다. 결국 "유럽의 힘에 대항하기 위해 기술을 연마하자"는 고정관념을 깨고 "대등한 힘으로 맞서싸운다"는 히딩크 축구의 핵심 멤버로 맹활약했습니다.

끝내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대회 BEST 11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영국의 축구 평론가 앤드류 워쇼는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유상철은 이번 월드컵에 참여한 수비형 미드필더 중 최고다. 그의 침착성과 탁월한 볼 배급 능력은 경이로운 수준"이라 평가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세계 축구팬들은 그의 등 번호(6)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월드컵이 끝나고 K리그에서 공격수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당시 득점난에 시달리던 코엘류호에 안정환과 같이 투톱으로 기용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 5월 14일 인천 유나이티드 9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구단과 취임 인터뷰를 했습니다. 선임 직전 언론 인터뷰에서 "실패한 감독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게 두렵다"는 말로 뭔가 현장 복귀를 암시하는듯한 얘기를 꺼내더니 얼마 후 인천 계약이 떴습니다. 하지만 전남에서의 중도 경질과 이후 전남 강등 때문에 인천이나 여러 K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유상철 본인 말마따나 이번에 인천이 강등당하면 진짜 실패한 감독이 되기 때문에 뭔짓을 해서든 강등은 막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전임 욘 안데르센 감독이 경질당한 제일 큰 이유가 고집스러운 전술 및 선수단 운영과 이로 인한 부진의 장기화였는데, 유상철은 그 전까지 굉장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감독이라 이런 면에서는 충분히 선임할 만한 스타일이기는 합니다. 다만 유상철은 전남에서 포지션 파괴를 일으키는 등 오히려 과도한 실험이 문제가 되었고, 전술 철학 등 몇몇 부분에서는 유상철도 변화보다는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라 우려가 남는 편입니다. 그래도 대전에서는 괜찮은 지도력을 보여줬고, 본인에게는 정말 절박한 기회인데다 인천 이적 후 계속 부진한 허용준을 전남에서 지도해 본 적이 있어서 허용준을 살려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받고 있습니다. 초반 몇 경기에서 내는 성적에 따라 유상철에 대한 불확실한 여론의 방향이 정해질 듯합니다.

from http://student-zzun.tistory.com/46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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