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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피겨선수 나이 학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희망 이시형(19, 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처음 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이시형은 2019년 9월 8일(한국 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71.22점을 합친 141.01점을 받았답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7.3점과 합친 총점 218.31점을 받은 이시형은 223.72점으로 우승한 안드레이 모잘레프(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답니다.

이시형은 이번 대회 전까지 총 6차례 주니어 그랑프리에 도전했답니다. 그러나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며 시상대에 서지 못했답니다. 올 시즌 시니어가 아닌 주니어 무대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진 그는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답니다. 이시형은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쇼트, 프리 그리고 총점에서 ISU 공인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웠답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받은 218.31점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가운데 차준환(18, 휘문고)이 세운 263.49점(2018년 그랑프리 파이널) 다음으로 높은 점수입니다.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이시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답니다. 가뿐하게 이 기술에 성공한 그는 1.85점의 수행점수(GOE)를 받았다. 두 번째 과제는 트리플 악셀이었답니다. 이시형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이 기술을 깨끗하게 뛰었답니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실수를 범하며 1.37점을 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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