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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탈퇴협박 정체공개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ZZU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걸그룹 탈퇴협박 정체공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걸그룹 탈퇴협박
4인조 걸그룹의 전 멤버였던 26살 한 모 씨가 있었습니다.
지난 1일 오후, 멤버들과 안무 연습을 하던 중에 소속사 대표의 말을 듣고 수치스러움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소속사 공동대표 A 씨가 한 씨에게 '춤추는 모습이 성행위를 하는 것 같다'는 등 막말을 쏟아낸 겁니다.
한 모 씨는 “손발이 갑자기 떨리더라고요. 거기서 한 마디를 더했던 게 뭐냐면 저를 딱 쳐다보면서 '한 번 더 춰봐' 웃으면서 하시더라고요.”라고 얘기 했습니다.
한 씨는 성적 수치심을 느껴 사과를 요구했지만, 돌아온 건 오히려 협박이었습니다.
A 대표는 한밤중에 이 숙소를 찾아와 문을 열라고 소리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이어갔습니다.
또, 사과는 할 수 없다며 피해자에게 가수를 그만두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A 씨와 한모씨의 대화입니다.
“야, 이 XX야. 네 숙소가 아니라 회사 숙소야! 숙소 비밀번호 몇 번이냐고?
“저한테 얘기하신 게 뭐였어요? X 치네 뭐하네, 그런 소리 하셨죠? 위에서 잘 XX 생겼네, 남자친구 만나지 마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안 하셨어요? 딸뻘인 사람한테?”
“했지! 그런데 그 말이 너희 안무하는데 지장 있어? 어? 그 말이 내가 농담조로 한 말이 지장 있다고 그럼, 너 가수 하면 안 돼 사과 안 해 너한테는.”
고심 끝에 한 씨는 3년 동안 피땀 흘려 활동해 온 걸그룹을 탈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달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이 확정되는 등 한창 인지도를 높여가던 시점이었습니다.
한 모 씨는 내가 앞으로 뭘 해야 되지. 내가 할 줄 아는 건 연기고, 춤이고, 노래고. 솔직히 무대 위가 전부인데. 무서워요, 많이 무서워요.“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농담조로 한 말이라도 사과를 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질 않았다며, 모욕감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 씨는 사건이 있은 뒤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며 조만간 A 대표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정체공개
한유주(26살)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2016년 걸그룹 <오로라>에 합류했습니다.
오로라는 2010년 1집 <따따블> 데뷔한 트로트 걸그룹으로 결성 후 17명의 멤버가 거쳐가 현재 4인조로 활동 중입니다. 소속사는 <화엔터테이먼트>로 대표는 이화준 씨입니다.
한씨는 유주란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오로라는 2017년 <타요타요>가 히트치면서 제3회 <대한민국문화예술스타대상> 신세대그룹상을 수상했습니다. 유명 그룹이 아니라 지역 방송과 행사 위주로 활동하나 2019년 KBS <가요무대>에 출연했고 10월 19일 KBS <전국노래자랑> 달서구편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타요타요>의 섹시한 안무로 유튜브 직캠을 통해 인지도가 올라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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