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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진공개

토픽셀프 2019. 10. 16. 02:36

구하라 사진공개

평소 설리와 절친인 가수 구하라가 자신의 SNS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친구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1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설리와 그동안 함께했던 일상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하라와 설리는 함께 식당에 방문하거나 서로를 끌어안고 잠을 자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구하라의 사진을 본 팬들은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설리의 죽음을 애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최근까지 개인적인 아픔으로 마음이 편치 않았을 구하라에게도 힘을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설리는 최근까지 JTBC2의 '악플의 밤' MC를 맡고 있었습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문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설리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서 자신에 대한 악플을 담담하게 마주하는가 하면, 게스트들과 악플 관련 대화를 나누며 단단한

소신을 드러내왔습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9년 그룹 f(x)로 데뷔해 '라차타', '일렉트로닉 쇼크',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고

2014년 악성 댓글 및 루머에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설리는 이듬해 팀을 탈퇴,

이후 솔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습니다.

영화 '해적-산으로 간 도적', '패션왕', '리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웹예능 '진리상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의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 진행되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며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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