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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도마 키 나이 여홍철 딸

아시안게임이 한참이죠~ 태풍도 오고 집에서 아시안게임 보는 재미가 요즘 쏠쏠한데요. 한국 체조계의 황제~ 여홍철 씨 딸도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네요!

아버지에 이어 도마를 잘 한다고 합니다~ 어제 여 선수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개인 종목별 예선을 겸한 단체전 예선에 출전해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 합계 49.900점을 획득했는데요.

주종목인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50점을 기록하면서 1위로 결선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단체전 예선에서 얻은 점수대로 상위 8위까지 종목별 결선에 출전하게 됐는데요.

아버지 여홍철 같으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을 땄었죠. 그때 눈물 흘리던 모습이 ㅠㅠ 아직도 떠 오르네요. 여홍철 선수 성을 딴 기술까지 있죠.

최근에 아침마당에 출연했는데요. 이날 여홍철은 동안 비결에 대해 “물구나무를 많이 서니까 나이를 거꾸로 먹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물구나무서는게 사실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도모한다고 해요. 이어 “제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해설을 맡았다. 저도 베테랑은 되지 않나 싶다. 그런데 이번에 제 딸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서 처음보다 더 긴장된다”고 털어놨는데요.

사실 여서정은 체조 신동이었다고 합니다. 여 교수는 "초등학교 2학년이던 딸이 체조장에서 노는데 실력이 제법이었다"며 "딸이 체조를 하겠다고 말했을 때는 많이 반대했었다"고 말했는데요.

여 교수는 이전 인터뷰에서도 "저도 그렇고 아이 엄마도 체조를 했기 때문에 체조선수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라고 딸의 체조선수 삶을 반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습니다.

운동 신경도 진짜 타고 나는가 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따길 기대 해 봅니다! 여서정은 만 16세인것 같네요. 키는 150cm라고 합니다.

from http://listeningtomovie.tistory.com/2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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