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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스 장단점 핵심요약
과거엔 업무용 차량은 대부분 렌트를 이용해왔는데, 요즘은 '자동차 리스'라는 개념이 등장하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기렌트와 같은 듯 다른 자동차 리스. 두 서비스간의 차이를 살펴 그 차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듯 적지 않은 사람들이 리스 차량을 이용한다면 분명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 자동차 리스 장단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자동차 리스란? ◀
자동차 리스란 무엇인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는 운용리스를 말하는데, 캐피탈 소유의 차를 빌려 타면서 매월 임대료를 캐피탈 회사에 지불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할부와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차이점은 소유권이 리스의 경우 캐피탈 회사에 있다는 점입니다.
보증금을 걸고 약정한 기간 동안 차를 타다가 계약 종료시에 반납을 하거나 차량을 인수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계약종료 후 대금을 지불하고 차를 인수받는 게 일반적입니다.
▶장기렌트 VS 자동차 리스 ◀
잘 알지 못하는 저로선 장기렌트와 자동차 리스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이점을 살펴보면 장기렌트의 경우 무보증이 가능하지만(보증보험 가능) 리스의 경우 보증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리스의 경우 사고처리를 직접 해야 하고, 보험료 할인과 할증이 이뤄지며 차량 번호판이 일반 번호판입니다. 알고보면 비슷해 보이는 장기렌트와 자동차 리스의 차이가 많습니다.
▶자동차 리스 장점 ◀
저렴한 초기비용은 리스, 렌트를 불문하고 가장 큰 장점입니다. 초기비용이 거의 없거나 10% 수준입니다. 매달 지불하는 리스료 안에 취등록세, 자동차세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보험료 지불 여부는 리스사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험혜택도 자동차 리스 장단점에서 중요합니다. 자동차 리스시 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하거나 리스료에 포함할 경우 보험 경력을 그대로 쌓을 수 있습니다. 무사고 운전시 보험료가 할인되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렌트카의 경우 하, 허, 호와 같은 별도의 번호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번호표로 식별이 가능하지만 자동차 리스의 경우 일반 번호판을 사용합니다. 타인이 나의 차 번호판을 보고 리스차인지 식별이 불가능하므로 리스 차량 선택시 선택을 수월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리스 계약 종료시 인수를 하거나 반납 또는 재리스를 하게 될텐데, 신차 선택폭이 넓은 것도 장점입니다. 리스를 할 때 원하는 자동차 등급, 색상, 옵션 등 원하는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 리스 단점 ◀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 자동차 리스시 주행거리 제한이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리스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연간 최대 3km 수준입니다.
이를 초과할 경우 패널티가 적용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이 많은 경우엔 리스가 맞지 않습니다. 계약 종료 후 그 차를 인수할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반납시 초과 주행거리 km당 100원씩 추가 금액이 청구됩니다.
또한 리스 계약은 중도 해지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계약에 신중해야 합니다. 리스 계약은 최소 1년이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는 희박하여 보통 1~5년 정도를 리스하게 됩니다. 계약기간에 따라 월비용을 환산하게 되는데 계약이 많이 남았다면 당연히 위약금은 부담스럽습니다.
보험처리를 렌터카에서 다 알아서 해주는 것은 참 편리한데 리스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합니다.
개인보험을 이용하기 때문인데, 사고발생시엔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해 과실의 유무를 따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하게 보험료 할증도 이뤄집니다.
자동차 고장시 발생하는 비용도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런 점들은 장기렌트가 확실히 리스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동차 리스 장단점에서 꼭 알아둬야 할 것은 자동차 리스는 캐피탈의 상품이기 때문에 차량 가액만큼 부채가 잡힙니다. 개인의 신용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 자동차 리스 비용 ◀
자동차 리스 장단점을 비교해보았으니 이제 자동차 리스 비용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오토리스에서 SM6 SE A/T(2,805만원)을 리스한다고 할 때 할부구입과 비교해본 표입니다. 선수금을 동일하게 561만원을 넣었다고 볼 때 할부 구입시엔 리스와 다르게 등록비와 자동차세를 부담합니다.
월 할부금과 리스료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할부 구입시엔 월 납부액이 66.8만원인 반면 리스 이용시 월 리스료는 44.3만원입니다. 단순 금액을 비교한다면 리스 이용시 1,127만원을 이득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장기 렌트와 자동차 리스의 장점만을 꼽아서 만든 상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불가능하겠지요? 따라서 신차를 구입하는 게 아니라면 자동차 리스 장단점을 잘 살펴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맞겠습니다. 차량이 고가인만큼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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