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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결혼 동상이몽

빙속 스케이팅의 레전드 이상화(30) 선수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 엔터테이너 강남(32)이 12일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송인 강남은 결혼식이 진행되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자리에서 강남은 “금메달을 딴것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빙상 선수인 이상화와 방송인 강남은 18년도 9월에 방송이 된 SBS의 인기 예능 프로 정법에 출연을 하게되면서 인도양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이 방송에서 강남과 이상화는 쇼트트랙 선수인 곽윤기(29) 선수와 같이 어두운 동굴속으로 들어가 아기 박쥐를 구조해 내는 과정에서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한집 살림이라는 예능 프로에 출연을 한 두사람은 역술인을 찾아가 두 사람의 궁합을 보기도 하는 등 인연을 계속 쌓아가면서 이후에 연인사이로 발전을 했고 이번년도 3월달 부터는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응원을 받았습니다.

강남은 결혼전 기자회견에서 어떤 남편이 될 거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아내인 이상화에게 상당히 잘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녀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웃으면서 “아마도 1년 뒤가 아닐까요”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주례는 평상시에 강남이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모시는 분이라고 밝힌 인기 트로트 가수인 태진아(66)씨가 맡았습니다.

빙상 여제 이상화는 10년도에 열린 밴쿠버 올림픽과 14년도에 열린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여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부문에서 500m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 500m에서는 고다이라 나오의 기록에 뒤지면서 은메달을 따게 되었고 아시아선수로서는 최초로 스케이터 부문에서 500m 3연속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상화는 그 다음 동계올림픽인 22년도 올림픽에 출전할거냐 라는 질문에 도전을 고려해보겠다고 밝혔었던 이상화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얻게 된 고질적인 무릎 부상 문제로 지난 5월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라는 말을 하면서 팬들에게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방송인 겸 가수 강남은 11년도 그룹 MIB의 멤버로 데뷔를 했습니다. 팀이 해체된 이후에는 많은 예능 프로에 출연을 하면서 솔직한 강남의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같이 동반 앨범을 출시하기도 하면서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은 이름과 출생지에서 파악할수 있듯이 국적은 일본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 일본 혼혈입니다. 집에서는 일본어로 말을하면 어머니가 한국어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창기에 일본인 이라는 국적을 가졌었지만 한국어를 굉장히 유창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그러나 초창기 방송에서는 어려운 단어의 경우에는 잘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일부 발음이 어눌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한국으로 건너왔을땐 발음이 너무 안 좋아 그룹활동을 할 노래 녹음을 못할 정도였다고 하는데, 아나운서 학원에 등록을 하고 연습을 하면서 이 정도 한국어 실력을 가지게 된것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까지 일본에서 생활을 했다고 하며 고등학교에 진학을 한 후 하와이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려 4군데의 학교에 재학을 하면서 5번을 짤렸었다고 ㅎ바니다. 하와이에서는 더 이상 전학을 갈 학교가 없어서 일본으로 귀국을 하였다고 하며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외국인 고등학교 졸업을 했다고 합니다

from http://koreanewsnews.tistory.com/2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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