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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10. 11. 08:35

김연경 100억대사기 엑자시바시 슈퍼컵

배구선수 김연경과 농구선수 오세근이 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방송인 정형돈, 가수 데프콘, 배구 선수 김연경, 농구 선수 오세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김연경에게 "최근 오세근과 동지애가 생기는 일이 있었냐"고 묻자

김연경은 "사기를 당했다"면서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도망갔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액수가 어느 정도?"라고 묻자, 김연경은 "난 억 단위. 오세근은 나보다 더 많은 금액"이라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여러 명에게 사기를 쳤다고 들었다. 거의 100억인 걸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연경은 터키 여자배구 리그 엑자시바시에서 뛰고 있으며 개막을 앞두고 열린 '수퍼컵'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하루 빨리 사기꾼이 잡혔으면 하네요.

운동선수들은 선수생명이 짧아서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항상 하는것 같네요.

그걸 이용하는 사기꾼들은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