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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술광고 논란]-과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재조명

[김준현 술광고 논란]-과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재조명

카스맥주 회사에서는 이번 카스의 새로운 모델로 개그맨 김준현과 손나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준현은 9년전 음주운전 전력이 있기에 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도 거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트즌들과 소비자들은 [김준현은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았던 사람인데 그런 김준현이 술 광고를 찍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비판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미 지난 일이긴 하지만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김준현이 술광고 모델이 된다는 건 음주운전이 괜찮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김준현은 지난 2010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그 당시 김준현은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들었고 오전 7시쯤 술이 깼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집으로 가는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왼쪽 발등의 뼈가 골절되어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었고 김준현은 자신의 음주운전과 사고에 대해 모두 인정했었다.

김준현의 카스맥주 모델 선정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김준현이 광고에서 하차할 때까지 불매하겠다] [어떤 연예인은 음주운전하면 방송에 나오지 못하는데 왜 어떤 연예인은 광고까지 찍냐]며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는 누리꾼도 있다.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잘못이지만 [우리도 술마시고 한숨자면 술이 깼다 생각했듯이 김준현도 사람인데 그랬을 수 있지 않느냐] [9년전 한순간의 실수가 김준현의 발목을 잡는구나...]라는 반응도 있다.

from http://yungpri.tistory.com/56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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