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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기자회견 전문

토픽셀프 2019. 10. 10. 02:39

벤투 기자회견 전문

벤투 감독은 지난 3차례 A매치를 통해 한국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죠. 호감도가 매우 상승했고, 벤투 감독을 믿고 보자는 축구팬들이 많아 졌는데요. 어제 파나마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파나마전에는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을까

"일부는 예상하셔도 된다. 선수 구성 변화는 있겠지만, 기존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려 한다. 지배하는 축구, 이를 통해 득점 기회를 창출하면서 우리 쪽으로 컨트롤하는 축구를 할 것이다. 이 점은 지난 3경기와 크게 다를 게 없다"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다. 상대 수준이 기존 팀보다 떨어지긴 하는데

"한 가지 확실한 건 내일 경기가 분명히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준비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이려 할 것이다. 승리라는 첫 번째 목표를 위해 역동적으로 점유하고 최대한 공격적으로 압박하도록 준비하려 한다. 상대도 강점이 있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손흥민의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특별히 주문한 게 있다면

"페널티킥이 또 발생한다면 상황에 맞게 결정할 예정이지만, 따로 주문한 것은 없다. 팀에 보여준 역할이나 모습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

조현우가 좋은 모습을 보였어도 아직 벤투 체제에서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9월에는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었다. 그때 데리고 있던 3명의 골키퍼 중 2명을 활용했었다. 10월 소집에도 2명의 골키퍼를 이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포지션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경쟁을 통해 팀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골키퍼 포지션도 선수들 능력이 좋고 경쟁이 치열하다"

처음 언급한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고해준다면

"(지난 12일에)'월요일이면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릴 수 있다'라고 한 것은 어떤 부분에서 팀이 더 개선될지에 대한 답변이었다. 모든 포지션에 조금의 변화가 있을 것이란 말씀까지만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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