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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사기 명리학

토픽셀프 2018. 9. 12. 09:09

최제우 사기 명리학

최제우로 개명한 최창민의 고백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세기말 아이돌 스타로 박준석, 최제우, 고재근, 에반이 출연했죠. 태사자 꽃미남 래퍼 박준석과 최창민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개명한 최제우, Y2K 명품 보컬 고재근, 꽃미남 보이밴드 클릭비의 비주얼 담당했던 가요계 귀공자 에반이 등장했는데요.

최제우는 비디오스타 출연을 예측하고 있었냐고 묻자, 그는 "명리학을 공부하면, 제 생활이 어떻게 돌아갈지 알 수 있다"면서 미리 스케줄을 예측해 다이어트를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본격 자존심 대결이 시작됐는데요. "난 H.O.T. 젝스키스와 활동했다”라고 밝혔는데요. 데뷔전 터보의 백업댄서였다고 말했습니다.

룰라 팬이었던 제우가 룰라르 보러 쇼프로그램을 갔던 중, 사인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이어 귀가하려는 제우를 불러 단장이 춤춰보라고 제안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교후 5시간동안 기본기 연습하다가, 결원된 자리에 투입됐다고 했죠. 이후 반응이 뜨거워 박지윤과 터보 무대 등 많은 무대의 메인댄서로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힙합과 댄스실력을 모두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전매특허 비닐옷까지 입고, 각이 떨어지는 칼군무로 카리스마를 뽐냈습니다. 무엇보다 송혜교와 함께 교복CF를 찍었던 영상도 나오자 모두 시선을 사로 잡았죠.

최제우는 가수 활동 전, 댄스 생활 후 모델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국내최초로 여성잡지 표지를 장식했다고 하네요. 이어 처음엔 단발성 모델이었으나, 뜨거운 반응으로 전속계약을 했다고 하네요. 2개월만에 약 80개 매장이 오픈됐고, 한 달에 30만원을 월급을 받으며 어느 매장이든 옷을 입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제우는 어릴 때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웠다며 가슴아픈 가족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아픈 누나를 돌보기 위해 온 가족이 나가 일을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어린나이에 장례 알바부터 분뇨 지게 알바까지 못해본 것이 없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짊어져야햇던 가장의 무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감도장까지 맡겼던 실장이 이중계약을 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찾을 수 있지만 안 찾았다.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라, 내가 선택한 결정이기에 빚을 갚아준 후 돌아오게 끔 결심했다"며 말했습니다. 이후 2년 동안 매일 일용직 일을 하며 바쁘게 지냈다고하죠. 다산다난했던 과거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의 숨겨졌던 안타까운 삶이 시청자들까지 먹먹하게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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