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서울 지하철 9호선 파업

토픽셀프 2019. 10. 7. 04:21

서울 지하철 9호선 파업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ZZUN' 입니다.

오늘은 '9호선 파업' 에대해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서울 지하철 9호선 파업 -> 노사협상 결렬

서울지하철 9호선 13개역을 담당하는 노조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인력충원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5시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사측과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 0시가 넘은시간 까지8시간 동안 교섭을 시도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는 9호선 2.3단계 구간 전체 조합원의 절반정도인 120여명이 참여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개화~신논현역을 오가는 1단계 구간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2,3단계 열차가 지연되면 1단계 구간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비조합원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행하고 퇴근시간인 오후5시부터 7시까지는 평시대비 80% 나머지시간은 60%수준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서울시와 서울교통교사는 비조합원과 불참자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평소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9호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운행간격또한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우선 운행률이 90~99%인 경우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24대를 투입하고 운행횟수 단축차량 36대를 정상운행합니다. 운행률이 90%아래로 떨어지면 시내버스 46개 노선에 예비차량 57개를 투입하고, 단축차량 63대를 정상운행하는 한편 출근시간대 전세버스 2개노선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택시 공급또한 늘린다고 합니다.

9호선 2,3단계 노조는 1인 근무 폐지를 위한 인력충원,연봉제에서 호봉제전환, 비정규직 보안요원 4명의 정규직화, 현행 민간 위탁 구조폐지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미 9월 26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해왔습니다. 이후에도 교섭을 이어오고 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였습니다. 노조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달 중으로 2차파업을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임금피크제 폐지,안전인력 충원,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16~18일 1차

파업에 돌입합니다. 혼잡도 최고인 9호선이 안그래도 더 혼잡해지겠습니다. 대체인력이 투입된다고는 하지만 평소보다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겠습니다.

노조들은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과 위탁운영사 모두 정부의 위험천만한 효율화 논리 속에 인력을 최소화하고, 비정규직을 늘려왔다"며 "안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지하철 4사의 파업 투쟁을 적극지지하고,현장의 궤도 노동자들의 절규에 정부가 답하기를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9호선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7년에도 같은 이유로 파업이 일어났었습니다. 자세히 보자면

서울9호선운영노동조합은 총파업 투쟁결의문을 발표하고 “그동안 9호선은 시민에게 ‘지옥철’이 되었다. 그 9호선에서 일하는 우리 9호선 노동자들에게도 ‘지옥’이기는 마찬가지였다. 민간 기업, 금융투자자들의 이윤을 위해 장시간 중노동에 허덕였다.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9호선을 만들기 위해서! 인간답게 일하는 노동자들의 9호선을 위해서! 우리 노동조합은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만들고 파업을 선언했다”고 말했었습니다.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결과지만 모두에게 좋은결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from http://student-zzun.tistory.com/355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