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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호골

토픽셀프 2019. 10. 6. 13:37

황의조 2호골

황의조와 황희찬이 유럽 무대서 위세를 떨치면서 현재 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도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합니다.

황의조는 6일 프랑스 툴루즈의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즈와 '2019-20 프랑스 리그앙' 정규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여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2:0으로 앞선 후반 8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하게됩니다. 지난 8월 25일 디종전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41일 만에 리그 2호 골을 기록하게되었죠.

황희찬은 같은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인도르프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후반 41분 쐐기 골을 터트려 '황 브라더스'라고 불리게되었죠.

지난 3일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맹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있습니다. 득점으로 황희찬은 리그 5호 골, 시즌 7호 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에 제대로 대한민국의 위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두 선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게됩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 북한과의 경기에 나설 예정인데 벤투 감독은 이에 맞서 자신감을 보여주게됩니다.

현재 벤투호 최전방은 황의조가 굳건하게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손흥민 또한 톱자원으로 나섰을 때 경기력이 더 좋은 의견도 있습니다. 여기에 황의조나 손흥민이 빠지면 김신욱이 교체 자원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황희찬이 들어갈 자리가 마땅지 않게됩니다.

벤투 감독이 활동량이 좋은 황희찬을 윙백으로 기용해봤지만 효과는 신통치 않았었죠. 지난달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윙백으로 나섰던 황희찬은 결국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투톱으로 나서며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벤투 감독에게 어필하는 중이라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벤투 감독으로서는 손흥민와 황의조,황희찬의 공존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황의조가 소속팀에서는 최전방이 아닌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가 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벤투 감독은 대표팀에서 황의조를 측면이 아닌 중앙에서 활용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한적이 있습니다.

황의조는 성남시 출신으로, 성남 FC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로컬 보이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라고도 불립니다. 그래서 '성남의 아들'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죠. 프랑스 리그 1 FC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의 스트라이커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황의조는 경기당 슈팅 빈도수가 많기 때문에 득점과 슈팅 횟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경기당 슈팅 수가 많다는 것은 황의조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좋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죠. 특히 공을 받자마자 때려넣는 논스톱 인사이드 슈팅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알려져있습니다.

황의조는 2018 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인기와 실력을 거머쥔 축구선수입니다.

from http://issue-world2.tistory.com/17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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