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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이혼 반소장 이상심리 드러나

고유정 이혼 반소장 이상심리 드러나

전 남편 토막살해 혐의를 받고있는 고유정과 고유정의 변호사가 주장하는 우발적 살인. 그리고 그 동기로 고유정이 지목한 전 남편의 이상 성욕.

탐사보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9월 5일 목요일에 2번째로 고유정과 관련한 방송을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가족은 피해자의 휴대폰 유심칩이 경찰 발견 때부터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피해자 가족은 '위치파악이 될까바 버렸다고 고유정이 진술 한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 피해자인 전 남편의 휴대전화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스크린 샷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고유정이 예약 해논 펜션의 위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이 사실이 피해자가 범행을 사전에 의심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한 전문가는 실수일 수도 있으나 의미를 지난 '의도된 사진'일 수 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고유정은 지속적으로 자신은 우발적 범행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자신은 수박을 썰고 있었는데 전 남편이 이상 성욕을 채우기 위해 자신에게 접근하여 우발적인 범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고유정과 그녀의 변호인은 전 남편과의 이혼 반소장에 그에 대한 명백한 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혼 반소장이란 상대의 이혼사유를 적시하여 반대로 이혼을 청구하는 내용의 문서라고 합니다.

(즉 배우자가 주장하는 다른 조건으로 이혼을 이혼을 원한다는 내용으로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 반소장의 일부를 입수하여 확인했지만 변호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없었다고 합니다.

또 고유정 측은 피해자 휴대폰에서 발견한 5장의 사진을 이상 성욕의 증거로 제출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이상 성욕의 증거로 볼 수 없다고 전문가는 분석했습니다.

고유정과 변호인측의 주장에 따라 우발적 살인이 인정된다면 살인죄가 상해치사 또 상해치사가 과실치사로 판결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유정은 살인은 했지만 우발적 살인이 인정되어 감형받을 확률이 높은데요.

(살인 범죄에서 동기를 중요시 하는 판결에는 합리적 의심이 여지없이 입증이 되어야 유죄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해자를 모독하는 고유정의 주장이 인정이 안된다면 고유정은 무기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법원에서 심판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rom http://issue-today.com/35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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