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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재판 2차 졸피뎀 자백?

[고유정 2차 재판 공판 2차 졸피뎀 계획살인 자백은?]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출처 : TV 조선

고유정 2차 공판이 내일 9월 2일 오후 2시에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정봉기 부장판사)에서 열립니다. 이번 2차 공판에서 쟁점은 계획살인이 아니라는 것을 고유정측에서 입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고유정 변호사 남윤국 변호사측은 지난 1차 공판에서도 계획적인 살인은 아니라도 강력하게 부인했었는데요. 전남편의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를 지금까지 거절한 적이 없어 당시 제주 조천읍 펜션에서도 수박을 썰려고 하는데 주방으로 와서 뒤에서 성폭행을 하려고 하자 이를 피하려고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출처 : TV 조선

이에 방청석에서도 비난의 소리가 터져 나왔고 전남편 유족측 변호인 강문혁 변호사와 검찰 또한 죽은사람이 말이 없다고 함부로 사자에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며 형량을 낮추기 위해 거짓을 말하는 고유정은 그 모든 책임을 다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실제 고유정과 전남편의 이혼소송 서류에는 그 많은 분량의 서류 어느 곳에도 전남편의 변태적 성관계에 대해 쓴 내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제 와서 자신의 범행에 대해서 계획적인 살인이라면 사형 및 무기징역까지 가능하게 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형량을 낮추기 위한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강변호사측이 주장했었죠.

출처 :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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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유정측 변호인 남윤국 변호사는 밝혀지지 않은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며 무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해서 꼭 그 진실을 밝히겠다고 의지를 나타냈죠. 남 변호사의 이런 발언이 국민들이 궁금증도 유발시켰지만 오히려 남윤국 변호사를 비난하는 국민들도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남 변호사 또한 한 사람의 변호인으로써 무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해서 변호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국민적 비난이 거세다고 해서 본인의 본분인 변호를 포기하는 것이 변호사 윤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렇지만 명백히 계획적인 살인과 사체에 대한 훼손, 은닉등은 인정하면서 계획적인 살인은 절대 아니라고 하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임을 국민들이 다 알고 있기에 그 비난이 거세다고 생각되네요.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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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측 변호인 강문혁 변호사는 고유정의 전남편 살인이 계획적인 살인일수밖에 없고 고유정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 범행을 한 직후 수사기관이나 가족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요청하지 않은 점 (자신이 성폭행을 당하려 했다는 피해자 입장에서 우발적 살인을 했다면 당연히 사실을 알려야 했으나 오히려 숨기려고 시신을 몇일에 걸쳐 훼손하고 은닉한 점) ▶ 살인 범행 다음날 펜션에 함께 있었던 아들을 친정에 데려다 준 점 ▶ 펜션으로 돌아와 준비된 도구로 시신을 훼손한 점, 그리고 청소한 점 ▶ 범행을 은폐하고 경찰을 따돌리려고 실제 대화를 나눈 것처럼 전남편의 휴대폰과 자신의 휴대폰을 번갈아 가면서 문자로 대화를 나눈 것처럼 조작한 점 ▶ 김포 고유정 아버지 소유 집에서 제주도에서 옮겨온 시신을 2차로 훼손하고 현남편에게 문자를 보내 전남편에게 성폭행 당하려고 했다고 한점.

출처 : TV조선

강문혁 변호사는 이 모든 사실들이 고유정이 주장하는 전남편에게 성폭행을 피하려다 우발적으로 살해를 했다는 사람이 할수 있는 행동이라고 도저히 볼 수 없는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의 계획살인을 은폐하고 처벌을 면하거나 형량을 낮추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방송매체에서도 고유정이 증거로 제시하는 손가랑과 팔 등에 난 상처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법의학자의 의견도 이 상처들은 자해일 가능성이 높고 성폭행을 피하려고 하다가 생긴 상처는 아니라고 증거를 보여줬었습니다. 고유정은 처음부터 그 상처들을 법원에 보존신청을 하면서 우발적 범행이라고 가져갈 생각을 해 왔습니다.

출처 : TV 조선

내일 2차 공판에서 쟁점은 졸피뎀을 카레밥에 넣어서 먹였느냐 아니면 고유정이 주장하는대로 혈흔에서 검출된 졸피뎀은 자신의 혈흔이었기 때문에 살해된 남편에게는 졸피뎀을 먹이지 않았다라는 주장이 충돌할 것 같습니다. 강문혁 변호사는 이미 국과수에서 전남편 혈흔에서 졸피뎀 성분이 나왔기 때문에 고유정과 남윤국 변호사측이 하는 주장은 어떠한 근거도 없이 하는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수면유도제 졸피뎀은 고유정이 제주도로 들어오기 전 충남의 한 약국에서 처방받았었습니다. 졸피뎀은 수면불안이나 불면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처방이 된다고 합니다. 과연 고유정이 정말 수면장애가 있어서 처방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전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것인지는 곧 재판을 통해 밝혀지겠죠.

출처 : 채널 A

한편 전남편 강씨가 살해된 지 100일째 되는 날 8월 27일~29일까지 언론에 비공개로 제주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을 치뤘다고 합니다. 끝내 시신이 없는 장례식이 되어버렸는데요. 평소에 자주 쓰던 강씨의 모자에서 발견된 머리카락 8가닥과 양복 한벌을 가지고 장례식을 치뤘고 9월 1일~2일 백일제를 지내고 불교식 화장을 해서 봉안탑에 안치한다고 합니다. 화장터는 규정상 시신이 없으면 화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불교식 화장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경찰은 지난 5월 25일 이후 계속해서 시신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남편 강씨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처 : 채널 A

유족측에서 사전에 고인을 조용히 보내고 싶다고 알려와 취재진들이 가지 않았고 장례식에는 학교 선후배와 지인들이 참석해서 고인이 가는 길이 외롭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장례식에 장원석 제주동부경찰서장도 참석하여 유족들에게 "시신 수색에 기한을 두지 않고 협조하겠다."라고 유족들에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김포, 인천, 제주에서 뼈를 발견했었지만 모두 동물의 뼈로 밝혀지면서 유족들과 국민들이 아쉬워했었습니다.

출처 : MBC

내일 있을 2차 공판에서 1차 공판에서 고유정측 남 변호사가 주장한 전남편의 변태적 성욕 주장에 대해서 어떠한 반론을 제시할지 주목이 됩니다. 남윤국 변호사는 또 어떤 카드를 들고 나와서 재판관을 설득시킬지도 정말 궁금하네요. 그 안타까운 진실이 이번 재판에서 공개가 될까요? 아님 결정적인 진실이 뭘까요? 부디 이번 재판에서 고유정이 모든 것을 인정하고 자백한다면 형량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 형량은 크게 변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보인다면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분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출처 : TV 조선

[함께 보기 ☞ ▶고유정 의붓아들 타살의혹 MBC 강력 제기◀]

앞으로 현남편의 아들...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에 대한 수사결과도 곧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현남편은 고유정이 살해를 했다고 고소를 했고 이미 여러 매체인 탐사보도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현남편의 다리가 올라가서 질식사 했을 수 있다는 고유정과 경찰의 최초 조사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했다는 명백한 증거도 아직까지 없는만큼 고유정이 살해했다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그간 정황과 현남편의 증언과 전남편을 살해한 상황등을 볼 때 고유정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을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인가에 의해 10분여동안 강하게 눌린 흔적, 6살 아이가 반항할 수 없을 정도로 눌렸던 상황을 생각한다면 누가 고의로 강하게 누르지 않고는 그 아이가 사망할 수 없다는 것이 법의학자들의 의견입니다.

출처 : TV 조선 출처 : TV 조선 출처 : 채널 A 출처 : 채널 A

고유정은 또 최근 현남편을 폭행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수차례에 걸쳐서 폭행 및 상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적이 있다고 했으며 현남편은 폭력적인 성향이 있고, 화가 나면 제어하기가 힘든 현 남편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년 호텔에서 남편이 고소인의 얼굴을 때린 뒤 욕조에 던졌으며, 2018년 12월에는 남편이 청주 집에서 멱살을 쥐고 흔들어 목에 상처가 났다고 고소장에서 주장했습니다.

출처 : 채널 A

이런 고유정의 고소에 현남편은 고유정이 말한 욕조 폭행 사건은 자해를 시도하던 고유정을 말리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며 오히려 상습 폭행을 한 건 고유정이라고 했습니다. 집에서 집기를 부수고 던지는 등의 행위가 잦았다는 겁니다. 고유정의 이런 고소이유가 황당하고 당혹스럽다고 합니다. 고유정 현남편은 무슨 죄입니까... 고유정이 모든 진실들을 정말 다 혼란스럽게 거짓으로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현남편의 성향이 폭력적일까요? 정말 진흙탕 싸움이 되네요...

국민적 관심이 대단한 희대의 살인사건 제주도 전남편 살인사건의 중심에 고유정이 있습니다. 36살의 나이에 여성임에도 이렇게 끔찍한 살인과 시신을 훼손하고 은닉한 고유정이 정말 우발적인 범행이었을까요? 과연 이 여인이 성폭행을 당할까봐 살해을 했을까요? 정말 자신이 준비한 도구들은 계획적인 살인을 위해 준비한 것이 아닐까요? 어떤 것이 진실일까요? 고유정의 가족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고유정의 아버지는 고유정의 편일까요? 고유정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다는 한성렌트카는 지금 에스카로 이름을 변경해서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고유정 아버지는 딸을 대신해 국민들께 사죄할 생각은 없을까요? 대국민 사죄를 할 생각은 정말 없을까요? 딸을 둔 아버지로써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고유정 아버지도 딸이 정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함께 보기]

▶ 고유정 누구? 사건 내용 정리

▶ 고유정 아버지 한성렌트가 에스카로 사명 변경

▶ 고유정측 남윤국 변호사 이해 안되는 변론

from http://samkkookji.tistory.com/16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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