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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하차, 강연 논란들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ZZU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김제동 논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1. 굿모닝 FM 하차

김제동은 23일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하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2시간씩 여러분들을 만나오면서 나도 닮아갔다. 여러분의 따뜻함, 성실함, 아침에 깨어있는 여러분에게서만 느껴지는 특유의 활기, 짜증까지 나는 여러분들 닮아갔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에 청취자들은 하차를 하는 것이냐는 물음을 이어갔고, 김제동은 "그만한다. 나는 이번 주말까지 한다.

MBC 라디오 개편을 맞아서 DJ 교체가 됐다. 이번주까지 하고,

다음주부터는 새 DJ와 함께 아침을 맞으시면 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청취자들은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김제동은 "오늘 기사가 나갈 건데 청취자 여러분들이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헤어짐이 아쉽지만 이런 결정이 내려져야 했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새로운 DJ와 함께 잘해나가길 바란다. 남은 일주일 열심히, 매일매일 아침길을 열어가겠다"라고 털어놨습니다.

2. 고액의 강의료

현재까지 대전 대덕구, 충남 논산시, 충남 아산시, 경기 김포시, 경북 예천군, 서울 동작구 6곳에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2019년 6월 15일에 김제동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주관으로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연이 열리기 전인 6월 5일 김제동의 강연료 액수가 1시간 반에 1550만원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같은 인물의 오늘밤 김제동 출연료 논란도 언급될 정도, 결국 1550만원 김제동 강연은 취소 됐습니다.

대덕구 주민들까지 반발하면서 여론이 안 좋자 취소한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김제동이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대덕구 설문조사에서 선호도 1위도 아니었던걸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대덕구 외에도 논산시에서도 고액 강연료 논란이 뒤늦게 재점화되었습니다. 논산시는 2014년에 김제동을

초청해 1천만원을 강연료로 지급했으며, 2017년에도 김제동의 90분 강연에 1620만원을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개념 연예인의 1분당 강연료는 18만원, 1회 강연료가 대학 강사 연봉을

웃돈다"며 "좌편향 인사 고액 초청 강연,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께 석고대죄하라"고 비판하였습니다. 또 "논산시의 재정자립도는 11.4% 수준으로, 비난이 들끓자 김 씨 강연을 취소한

대전 대덕구 16.06%보다 열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뒤이어 아산시에서도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장기승 충남 아산시의원은 6월 14일 "김제동씨가 2017년 아산시에서

강연을 두 차례 하고 강연료로 총 2천700만원을 받아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제56회 성웅 아산 이순신 축제가 열린

2017년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90분 동안 온양온천역 광장 주 무대에서 강연하고 1천50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1월 16일 오후 6시 30분 경찰대 대강당에서 열린 '아산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도

1200만원을 받고 강연했습니다.

또한 경기 김포시에서도 1300만원의 강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11월 30일 김포아트홀에서 '자치분권'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의 시간은 1시간 30분입니다.

그 이외에도 경상북도 예천군에서도 2018년 11월 1500만원의 강연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17년 12월 서울 동작구에서도 1500만원을 받았습니다.

3. 변집섭 희망사항 가사 논란

지난 2019년 2월 9일 DJ를 하고 있는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토요일 코너 가요 TOP 10 물론 녹음으로 방송되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나와선 안 되는 노래다. 과거에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희망사항은 1989년 10월 변진섭의 2집 수록곡이며 가수겸 작사, 작곡 노영심이 만들었습니다.

희망사항은 여성 작곡가인 노영심이 작사 작곡한 노래인데다 가사를 보면 남자가 생각하는 이상형을

말하는 듯 합니다 마지막에 노영심 본인이 직접 부르는 반전 형식의 가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자 가수 변진섭이

불렀다는 이유로 억지로 여혐코드를 갖다붙인 것입니다. 설령 이 곡이 불편하게 느껴진다고 해도,

과거의 미디어는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정서가 맞지 않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한 시대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세련된 작품조차 시간이 흐르면 이런 현상을 피하지 못합니다.

이것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며 심판하는 것은 현대인의 오만에 불과합니다.

from http://student-zzun.tistory.com/27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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