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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해명 은퇴

토픽셀프 2019. 9. 26. 05:09

원빈 해명 은퇴

원빈이 배우 언급 지양 요청 논란을 해명하며, 논란을 일단락된 가운데 다시 한 번 그의 복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빈 해명을 위해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24일 MBN스타에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배우보다는 모델이라고 하는 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더 좋으니 그랬던 것 같다"라며 배우 언급 지양 요청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 이후 9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광고 활동만 전념하고 있죠. 이 가운데 배우 언급 지양 요청 논란이 휘말리게 되면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논란이유는 한 홍보대행사에서 원빈이 모델로 활약 중인 브랜드의 겨울 화보를 공개하는데, "한 가지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는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기사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한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원빈의 배우 언급 지양 요청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배우 언급 지양을 해달라고 요청을 한 적도 없다면서 "코멘터리는 광고주의 재량이다. 소속사에서도 보도자료를 보긴 하지만 사진을 위주로 많이 언급한다"라고 해명을 했죠.

소속사에서의 원빈 해명으로 은퇴설은 일단락 됐으나, 이로 인해 원빈의 향후 작품 활동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원빈의 작품을 보고 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2010년 아저씨 이후로 작품 활동 없이 계속 CF만 찍고 있어서 지나치게 신비주의를 고수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속사에서는 원빈이 작품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골라서 차기작이 늦는다고 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도 한 것은 사실이긴합니다.

결국 광고는 계속 찍고 연기는 안 하냐는 식의 기사도 나오기도하죠. 2019년 현재 기준으로 아저씨가 개봉한지 9년이 넘었는데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는데요. 아저씨에서 원빈의 상대 배역이었던 김새론이 아역 배우인 것을 감안해도 차기 영화 7편, 드라마 11편으로 현저히 비교되기는 합니다.

원빈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네티즌은"도대체 원빈은 다음 작품 안 찍나?", "연기를 못하면 아쉬워하지도 않지", "그 연기력에 얼굴을 몇 년이나 날려먹은 건 진짜"라며 아쉬움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김새론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얘가 이렇게 클 동안 원빈은 작품을 하나도 안했다니", "김새론이 대학 들어갈 때쯤 되면 신작 나오실 건가요"라는 반응 입니다.

심지어 황정민은 원빈이 아저씨 한 편 찍는 동안 영화 15편, 드라마 한 편에 뮤지컬까지 찍기 까지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백기간이란 것은 다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과는 달리, 사실 원빈의 공백기에는 명백한 사정이 있었죠. 원빈은 함께 작품을 찍고 싶어하는 감독들이 많이 있었는데, 다모의 이재규 PD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요.

원빈은 2012년에 이재규의 더킹 투하츠에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었으나, 촬영 전까지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조건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에서 원빈을 캐스팅했다고 떠들고 다니게됩니다. 이 때문에 원빈은 부담감을 느껴 출연을 고사했고, 결국 이승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이재규는 그렇게 원빈을 놓쳐 매우 힘들어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from http://issue-world2.tistory.com/11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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