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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미 사망
우혜미 사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수 우혜미씨의 사망 소식인데요.
안타까운 생명이 저희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우혜미 사망 정리해 보겟습니다.
가수 우혜미씨는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우혜미씨는 이틀 전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우혜미씨의 소속사인 다운타운이엔엠의 관계자는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에서는 우혜미씨의 사망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가수 우혜미씨는 2012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인 '보이스코리아'시즌 1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보이스코리아 시즌1 출신중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면서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분이 많습니다. 손승연씨와 유성은씨가 대표적이죠.
우혜미씨는 개성있는 보이스를 바탕으로 파이널 최종 4인까지
올라가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당시 김광석의 '나의노래', 윤시내의 '마리아', 서태지의'필승'등을 불럿습니다.
이후 힙합그룹인 리쌍 기획사에 둥지를 튼 우혜미는 2015년 '미우'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인 '못난이 인형'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리쌍의 '주마등',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등 여러 가수 음반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첫번째 미니 앨범인 's.s.t'선공개 싱글 '꽃도 썩는다'를 냈으며, 지난달에는 앨범을
출시했습니다.
우혜미는 앨범을 내며 "처음은 설레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하다. 여러 가지 상황들과 건강 악화, 또 나의 게으름이 섞여 이제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나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앨범이라 내겐 의미가 깊다. 처음은 어렵지만 두 번, 세번은 어렵지 않다.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혜미씨의 사망소식을 접한 가수 손승연씨는 추모의 글을 올렸는데요.
손승연씨는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 출연하면서 우혜미씨와의 인연을 쌓아왔습니다. 손승연씨는
"언니 먹고 살기 바쁘다고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던 못난 동생을 용서해.
다같이 술한잔 기울이면서 힘든거 있음 힘들다고 얘기하지... 그건 좀 밉다. 언니는
내가 아는 가수 중 제일 독특했고 아티스트였고, 작사작곡도 잘하는..천상 음악인이었어.
이제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편히 쉬길 바래."
라며 그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보이스코리아 시즌1 정말 대단히 인기를 끌었고 재밌게 보았고 실력파들이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독특했던 가수가 바로 우혜미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손승연씨의 말처럼 편히 쉬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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