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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 이동국 메시 비교 인터뷰 영상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유벤투스 소속의 호날두가

국내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소속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적인 스타로서 자리매김한 호날두는,

국내에도 정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간의 대결은

일정 발표부터 티켓 예매까지 아주 뜨거운 반응으로

당일까지 수 많은 팬들을 설레고 기다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일정 탓이었을까요?

호날두에 대한 기대감은 팬들에게 모두

실망감과 분노로 되돌아 왔습니다.

경기 당일,

유벤투스는 중국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당일 태풍의 여파로

입국이 2시간이나 지연되었습니다.

안그래도 당일 입국하자마자 경기를 해야하는

무리한 일정이었는데, 비행기가 지연되었기 때문에

예정되었던 행사들이 줄줄이 미뤄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행사들이 조금씩 밀리더라도

정상적으로 소화를 했다면 이런 사태까진 오지 않았을건데요.

호날두는 컨디션 관리의 이유로

4시부터 예정되었던 팬 미팅과 사인회를 취소했습니다.

해당 행사는 호날두를 대신해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이번에 새로 아약스에서 영입된 수비스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대신 참석을 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교통 체증 등을 이유로 경기가 열리는

서울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킥오프 하기로 한

8시보다 4분이나 늦은 8시 4분에 도착했고,

이날 경기는 1시간이나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세계적인 슈퍼스타 호날두가 경기에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전반전 내내 호날두가 전광판에 나올때마다

팬들은 뜨거운 함성을 질렀습니다.

사실,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간의 경기 일정이 나왔을때

주최측에서는 호날두가 최소 45분의 경기 일정을 소화하는게

계약 조건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했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티켓 예매를 이끌었고,

티켓 가격 또한 매우 높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팬들은 호날두가 전반전에 나오지 않더라도

후반에는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기대를 했었던 것입니다.

사실 유벤투스에는 호날두 말고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유벤투스기에 실력으로나 스타성으로나 대단한

스타들이 이미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호날두를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호날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약속된 45분은 지켜지지 못했고,

다만 몇분이라도 뛰길 바랬던 팬들이었을 것입니다.

후반전 20분부터는, 팬들은 전광판에 나오는 호날두를 보며

야유를 보내기도 했고,

유벤투스의 선수교체가 있을때마다

호날두 나오라며 호날두를 다같이 외치기도 했습니다.

결국.. 호날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최측과의 계약 조건은 둘째 치고,

팬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호날두를 보기 위해

시간과, 비싼 티켓 가격 등을 모두 지불하고

멋진 추억을 기대했을텐데, 무참히 짓밟히고 말았던 것입니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도 거부하고 갔습니다.

이번 호날두 사태같은 일이 이전에 한번 더 있었는데요,

바로 호날두와 함께 세계적인 라이벌이자 스타인

리오넬 메시입니다.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에, 한국에 내방했었는데요.

과르디올라는 메시의 컨디션을 이유로 출전을 시키지 않으려했지만,

관계자들의 설득으로 메시는 15분 경기를 뛰었고,

15분만에 2골을 넣으며 역시 세계적인 스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호날두 사건에 대해, K리그 전북 소속의

이동국 선수도 인터뷰에서 뼈 있는 농담을 했습니다.

"모든 팬이 특정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며 호날두 선수가 경기에 뛰지 않은것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날 이동국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서

전반 45분을 소화했기 때문에, 더욱 더 호날두와 경기를

기대 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믹스트존에서의 이동국의 인터뷰는 계속 되었고,

이동국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도 같이 부딛혀 보면서 호날두가 어떤 레벨인지 알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냄과 동시에

마지막엔 호날두보다 리오넬 메시가 세계 최고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면서 농담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분명 농담이었지만, 이동국 선수의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비교

인터뷰는 축구 팬들에게 통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을

뼈 있는 농담이었습니다.

해당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팬들은 환불 이야기와 불만들을 주최측으로 하고있고,

주최측은 아직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날두 노쇼 경기와, 이동국 선수의

호날두,메시 비교 인터뷰까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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