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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진화 재산공개 부동산 5채

17일 방송되었던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에서 재무 설계를 위해서

상담사를 찾은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으며,

이날 함소원은 자신의 재산 규모를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함소원의 남편인 진화는 이날 방송에서 소파를 구매하기 위해서 가구점에 찾았으며,

오랜만의 소비에 잔뜩 신이나 "비싸다"라는 직원의 설명에도 연신 "괜찮다"라고 웃음을 직원에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소파는 함소원을 위한 깜짝 선물이었고, 한 상품의 구매를 결정지은 진화는 자신의

'엄마 찬스'로 가구점에 들러서 고가의 소파를 구매했으며, 평소 '아내의 맛'의 애청자라는 직원은

진화에게 고객 변심으로 상품을 환불할 경우 위약금 10%를 물게 된다고

진화에게 강조하고 또 강조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고가의 소파가 배송이되고 함소원은 "이렇게 비싼 거를 어떻게 샀냐"라고 말하며 진화에게 화를 냈고,

함소원은 이어 "사기 전에 왜 말을 안 했냐"라고 물었다고 이에 진화는 "서프라이즈 선물"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계속해서 어디서 난 돈이냐 물었고,

한숨을 터트린 진화는 "엄마가 사줬다."라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어서 그는 "중국에서는 선물은 받는게 예의"라고 말하며 자신 역시 돈에 대한 계획을 늘 갖추고 있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함소원은 밝은 목소리로 시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함소원은 재산에 크게 관심이 없는 남편이 걱정이되어서 함께 재무 전문가를 찾았으며,

함소원을 보고 전문가는 "충분히 모았을텐데 왜 그렇게 조냐"라고

많은 시청자들이 답답해 했던 의문을 대변하듯 질문하였다고 합니다.

함소원은 재무설계사에게 "현금이 별로 없다."라고 말하며,

"돈을 모으면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 7% 정도의 수익을 내는 것이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전문가는 "현금이 많은 사람은 얼마 없다."라고 말하며

투자법을 바꿔야 한다고 함소원에게 조언하였다고 합니다.

이어서 함소원은 자신의 재산 규모를 솔직하게 공개했는데,

아파트 2채와 빌라 2채 그리고 전원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1채와 빌라2채 그리고 전원주택 1채는 경기도권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1채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아파트였다고 합니다.

함소원은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제 느낌에 너무 적다."라고 말하며,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돈을 모으는 재미로 살았다."라고 자신의 재테크에 대해서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재무설계사는 함소원에게 "투자 전략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하며,

"종잣돈을 늘리는 건 능사가 아니다. 행위는 있지만 목적이 없다. 목적이 없으면 그냥 모으다가 죽는 것이다.

제가 볼땐 불안을 피우고 싶은데 이 불안을 잠재우는 게 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옆에서 보면 '왜 저러나' 싶을 것이다. 본인만 죽어나가는 것."라고 문제를 제기하였고

"불안했던 일들만 떠올리며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라고 조언하였다고 합니다.

또 함소원은 "제 중국 친구들을 보면 한국에 와서 건물을 사고간다."라고 말하며,

"위험한 상황을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불안하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함소원에게 "그 정도의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 소원씨는 돈이 목표가 아냐.

불안 자체를 컨트롤해야 한다."라고 조언하였으나

함소원은 "모아도 모아도 모자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합니다.

반면, 함소원의 남편인 진화의 재산은 현금 3000만원과 추가 임대료가 있다고 말하였으며,

재무설계사는 "(진화는) 갑갑하다보니 그 욕구가 물건사는 것으로 분출이 되는 것 같다.

쇼핑을 통해 경제적인 관점을 얻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진화를 두둔하였고, 이어 그는

"3000만원 중에 1000만원은 사고 싶은 것을 사라. 1000만원을 통해서 그 이상을 벌 수도 있다. 그러면 이득이다.

나머지 2000만원은 여러 가지 투자 전략을 섞어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진화에게 조언하였다고 합니다.

함소원은 2007년 중국으로 건너가서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겪으면서 엄청나게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봤다고하며

"당시에는 종자돈이 적어서 투자를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베트남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10년만에 재기했는데 언제까지 갈까 내년 여름이 끝일 것 같다.

그때까지 바짝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라고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사실을 말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아내인 함소원은 금융 전문가와 마주 앉아 상담하면서 마치 물만난 물고기처럼 이야기를 술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아 많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군아 생각했지만 상담가는 돈을 쓸 줄은 모르고

모으기만 한다라고 일침을 날리는 모습에 다시금 깨달으며 전문가는 전문가군아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송분에서 전문가가 잘 쓰고, 잘 모아야, 잘 산다고 하는 말에

제 개인적인 재무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돈을 쓰느냐에 따라서 잘 살수 있다고 하니

함소원씨도 너무 아끼기만 하지마시고 앞으로는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셔도 되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from http://km5315.tistory.com/8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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