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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이란 국가대표 평가전 '백승호 중심'리뷰

안녕하십니까? 제도남 입니다. 어제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대 이란 경기는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오늘은 어제 국가대표 평가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하는데요. 그것도 숨은 보석이였던 '백승호' 선수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미 결과는 다들 알고 계신것 처럼 57분 황의조선수의 득점이후 62분 김영권선수의 자책골(OG)로 최종스코어 1:1로 경기를 마감하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이란과의 최근 A매치 5경기 동안 이란을 이기지를 못한 징크스를 깨지 못한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징크스를 깨지못해 아쉬운점도 있지만, 새롭게 얻은게 전혀 없는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이미 실력은 높이 평가를 받고 있지만, 어제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번 더 '증명'하였습니다. 바로 '백승호' 선수 인데요.

어제 라인업에서 백승호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을 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잘했다" 가 아니라, 너무 잘해주어서, "벤투감독은 왜 이제야 백승호 카드를 꺼냈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백승호선수로 인하여 수비라인도 정말 탄탄한 느낌이였습니다.

홍철 선수(14번)과 이용 선수(2번) 두명의 풀백이 오버래핑을 올라갈시, 백승호 선수는 센터백 사이로 내려와 주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이 전수를 바로 '살리다 라볼피아나' 전술이라고 합니다. 백승호 선수가 특히 잘해주었던 점은 볼을 잘 간수하고, 양쪽으로 아주 예쁘게 볼을 뿌려준 점! 아주 칭찬할만한 점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승호 선수는 홀딩을 하는 타입이 아닌데도 이란선수들이 치고 올라 올때, 중간에 태클을 하여 경기를 끊어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경기를 보는동안 "백승호 선수가 정말 데뷔전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란 진영에서 '백승호' 선수가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면서 총 5명의 이란선수들을 정신 못차리게 하였는데요. 정말 인상 깊은 장면 이였습니다.

이란과의 경기는 1대1무승부로 끝났지만, 정말 백승호라는 선수의 진가를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였던 경기라고 생각이 들고, 데뷔전 정말 축하드립니다! 현재 소속인 '지로나FC'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

from http://jedonam-life.tistory.com/3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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