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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피겨선수 키 나이 소속사

이해인 피겨선수 키 나이 소속사

피겨 샛별 이해인(나이 14세·한강중, 소속사 올댓스포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건 한국 피겨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답니다. 한국 피겨는 김연아 은퇴 이후 많은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 무대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높은 벽에 부딪혔답니다.

2012년 김연아 이후 두 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김해진은 신체 성장에 따른 밸런스 문제로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답니다. 최다빈(고려대)은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과 세계선수권대회 톱10 등을 기록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는 격차가 있었답니다. 이런 가운데 '트로이카 삼총사' 임은수(신현고), 김예림(수리고), 유영(과천중)이 주니어 대회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뒤 시니어 무대로 진출했고, 이해인 등 새로운 세대가 바통을 이어받았답니다.

참고로 피겨는 지난달 주니어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위서영(도장중)이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차 대회에선 박연정(하계중)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그리고 7일 이해인이 3차 대회에서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주니어 최고점인 197.6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니어그랑프리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답니다. 한국 피겨 차세대 선수들, 특히 이해인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은 더 의미 있답니다. 이해인은 주니어 데뷔 시즌인 지난해 7월 국내대회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유영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답니다. 당시 이해인은 김예림도 뛰어넘었답니다. 이후 3개월 뒤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주니어그랑프리 데뷔전에서 개인 최고점인 180.48점을 받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from http://23523g.tistory.com/6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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