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문근영 설민석

토픽셀프 2019. 9. 9. 12:42

문근영 설민석

배우 문근영과 역사강사 설민석이 시너지를 발휘했습니다. 8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4회는 천년의 고도 경주로 역사 배움 여행을 떠나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지난 시즌2 활약했던 문근영이 깜짝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시즌에서 활약을 펼쳤던 문근영은 이날 바쁜 드라마 스케줄에도 꼼꼼히 예습을 해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 설화를 설명하는 문근영을 보며 설민석은 "드라마 대본 외우기도 힘들 텐데, 이 공부를 다 해왔다"고 감탄하는 것은 물론 "역사를 그려주는 여자"라고 칭찬했습니다.

늘 꼼꼼한 예습으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든 문근영은 이번에도 변함없는 예습요정, 설명요정의 면모로 활약을 펼쳤습니다.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 설화부터 시작해, 과거 신라인들이 첨성대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추리하고, 또 신라의 여러 역사 이야기들을 술술 풀어내 문근영은 ‘역사를 그려주는 여자’로 활약,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선녀들'은 황금의 나라 '신라'의 명성에 걸맞은 찬란한 금빛 유물들과 마주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천마총 금관은 그야말로 황홀함과 화려함의 극치로 무엇보다 몰랐던 금관의 치욕의 역사에 멤버들은 또 한 번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일제강점기 발굴된 금관을 최초로 쓴 사람은 바로 기생으로 국가의 보물을 무시하고 조롱한 일제의 행태는 멤버들 모두를 할 말 잃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설민석은 신라 김유신 장군에 빙의해 열정 강의를 펼치며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약소국 신라가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 또 비주류였던 무열왕 김춘추와 킹메이커 김유신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고 김유신 장군묘 앞에서 펼친 설민석의 황산벌의 피, 땀, 눈물이 섞인 전략 토크는 최강 몰입도를 선사, 최고 시청률까지 이어졌습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선녀들-리턴즈’ 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3.4%, 2부 5.0%를 기록하며 전 회차보다 높은 시청률 상승을 보였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은 1부 2.0%, 2부 2.5%를 나타냈습니다. 역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선녀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됩니다.

from http://bigman2u.tistory.com/302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