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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일 성추행 법정구속 참담한 이유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성추행한 혐의로 인해서 법정 구속이 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영수 판사는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은일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하였으며 그대로 법정구속을 시킨 것입니다.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 참석한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하였고 그로 인해서 기소가 되었습니다.

유명인은 공인과는 다릅니다.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의 경우 공인으로서 해야 할 일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한다면 유명인은 공인보다는 조금은 약화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고민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공인이든 유명인이든 아니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법적 처벌을 받을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뮤지컬 배우 강은일은 강제로 성추행을 하였고 그에 대해서 법정 구속이 되었으며 그에 대해서 비판을 받고 질타를 받으며 처벌을 받는 것 또한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법적 처벌이 너무 과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그는 바로 항소를 넣었습니다. 사실 항소를 넣는 것과 사과를 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강은일 본인은 그렇게 자숙을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보입니다.

유명인은 유명하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조금은 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뮤지컬 배우인 강은일 또한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잘못했다고 하면 그에 대해서 적절한 처벌을 받고 더 이상 대중을 실망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뮤지컬 배우 강은일은 그러한 행동을 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고 믿고 싶어하는 것만 믿습니다. 강은일 본인 역시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할 때에는 자신이 거절을 당할 것이라고 또한 자신이 잘못을 행한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그러나 법은 엄정했으며 그의 잘못에 대해서 단죄는 확실하였습니다. 뮤지컬 배우 강은일은 다시 혹시나 대중 앞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어떤 잘못이든간에 한 번도 잘못을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잘못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음주운전이 그렇고 성추행과 같은 강력 사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뮤지컬 배우 강은일은 한 번만 잘못하기를 바랍니다. 이후에 같은 잘못을 하여 더 이상 인생을 허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스스로의 행동으로 인해서 스스로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것이니 말입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138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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