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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카톡 입건 성 접대 아레나 압수수색

승리 카톡 입건 성 접대 아레나 압수수색

최근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집단폭행사건이 시발점이 되어 사건이 일파만파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에 자진출석하여 밤샘 조사를 받았던 승리가 이제는 '성 매매 알선 혐의'가 인정되어 피의자로 전환되었으며, 이에 버닝썬에 이어 클럽 아레나까지 압수수색이 시작된 것입니다.

클럽 버닝썬 직원들과 승리의 단톡방 대화내역이 디스패치로 인해 언론에 공개되자 경찰은 내사에 들어간 것입니다. 위 대화내용을 보면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를 접대하기 위해 '클럽 아레나에 메인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며 직원에게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이에 승리는 경찰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클럽 아레나는 무려 260억원대의 탈세 의혹에도 휩싸인 상태인데요. 이 과정에서 클럽의 실 소유주이자 탈세의 주범인 강모씨와 바지사장 7명을 입건했다고 합니다.

버닝썬 사건이 터졌을 당시 경찰의 태도는 미적지근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버닝썬 클럽관계자와 경찰간의 유착관계가 얽혀있어서 그랬는지, 압수수색 타이밍도 매우 늦었고 거의 보여주기식 수사로 진행되었었죠.

승리는 25일 입대예정으로 군대로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고, YG 측은 새벽에 몰래 파쇄차를 불러 문서 수십박스 분량을 폐기처분 하였으며, 경찰의 수사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이러다 또 영향력 없는 바지사장 몇명 징역가고 흐지부지 수사가 종결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from http://wj1217.tistory.com/6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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