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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 광복절 일본 강타 예상 경로

태풍 크로사 광복절 일본 강타 예상 경로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의 만행에 하늘이 노한걸까요?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에 일본을 강타할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9호 태풍 레끼마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10호 태풍 크로사 상당한 위력의 태풍으로 알고있습니다. 오늘은 10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쏟아지는 빗줄기만이 폭염을 좀 누그러트려주는것 같습니다. 더위에 약한 저에게 비는 정말 단비라고 할수있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줄기를 보면 여름이 곧 지나갈것같은 기분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 크로사는 시원한 빗줄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조금 조심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0호 태풍 크로사 위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기때문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는 가고시마 남동쪽 약 600Km 해상에서 11km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중심기압이 970 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에 이르고 강풍반경은 420Km에 이를만큼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그렇다면 이 강한 태풍 크로사의 예상 경로는 어떻게 될까요? 네 위에서 언급했던대로 15일 광복절에 일본을 강타할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일본 규슈 동쪽을 지나 통과한뒤 혼슈에 상륙해 오사카쪽으로 관통할것으로 예측했는데 강한 태풍인만큼 일본에 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도 피해를 주는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실수있는데 다행히 태풍 크로사가 일본을 통과하고 동해를 지날때 낮은 동해의 온도에 태풍의 세력이 급격히 약해질거라고하니 강한 태풍에 대한 걱정은 조금 내려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강수량은 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최대 250mm정도의 많은 양의 비가 올수있다고합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12일 새벽부터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으며 혹시 모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피해등에 주의하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 태풍과 무관하게 기후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곳이 많을것 같다는 예보도 내놓았습니다.

강수량으로는 울릉도 독도는 50~150mm에서 250mm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경상도와 강원 영서 지방은 20~60mm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 제준에는 5~40mm의 비가 내릴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뭐 태풍과 가까이 있는 울릉도, 독도만 제외하면 사실상 태풍의 영향과는 무관한 비가 내릴것으로 보이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아 태풍 크로사에 대한 기사를 살펴보니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안개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안개가 많이 낄것 같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나 혹시나 야외활동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안개에 대한 안전장비를 갖추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운전자라면 안개등을 꼭 켜고 운행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조금 귀찮아서 안켜는 분이 계신데 안개등을 켜야 앞,뒷차가 내차의 위치를 가늠할수있고 보행자 역시 차의 위치를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보행자 역시 밝은 옷을 입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수있게 함이 중요하겠습니다.

누구 한명이 조심하는게 아니라 다 같이 조심해야 안전을 지킬수있으니까요! 비록 15일 광복절에 태풍으로 인해 비가 오지만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세기고 뿐만 아니라 재충전 잘해서 다시 목,금요일 힘을 낼 에너지를 잘 비축했으면 합니다.

from http://acoustic42.tistory.com/108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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