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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전영록 이혼, 두딸두고 왜 이혼하였나

13일 방송된 '덕화다방'에 출연한 전영록은 "1971년에 창신동의 유명한 떡볶이집 알바생이었다. 떡볶이의 맛은 후추로 좌지우지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전영록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전부인 배우 이미영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전영록과 이미영은 지난 1985년에 결혼했다가 12년 만에 전격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이혼 당시 불륜, 사기, 사업실패, 도박 등 수많은 루머가 있었다.

이미영은 지난 6월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우리가 이혼할 때 도박을 했다, 바람을 피웠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무수히 많은 말이 있었지만 사실 사랑을 하면 그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는 거다"라며 "그렇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되는 거다.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고 말했다.

전영록은 "내가 71년 23살 때 창신동 유명한 떡볶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후추를 쏟아 부은 떡볶이를 선보였다. 전영록이 만든 떡볶이는 손님들에게 호평 받으며 품절,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해냈다.

전영록이 '덕화다방'에 출연, 반가운 근황을 알리자 이미영과의 이혼사유에 다시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에 대해 이미영은 “미스 해태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 그 다음에 보람이 아빠(전영록)와 만났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이혼했지만 두 딸(보람, 우람)을 얻었기에 가장 좋은 순간이었다”며 “전영록은 정말 완벽한 사람이었다. 따뜻하고 재밌었다”고 전영록을 추억했다.

이어 “도박을 했다, 사업에 실패했다, 바람을 피웠다 등 많은 말이 있었지만 진짜 헤어진 이유는 사랑이 깨졌기 때문이었다. 결국 사랑이 깨져서 극복이 안된 것”이라고 이혼 사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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