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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여행, 장거리 기내) 대비 에어펌프 목베개 구매

동유럽여행이 드디어 하루 남았습니다.

저는 가난한 여행자라서 저렴하게 다녀온다고 중국동방항공으로 프라하 인아웃으로 예약했어요.

부산> 상해> 프라하 경로로 상해를 경유해서 프라하에 도착하는데, 상해> 프라하 구간은 새벽 비행입니다 .

(돌아올 때도 똑같이 새벽비행이네요.)

프라하에 도착 예정 시간은 아침 06:30입니다. 그래서 기내에서 잠을 푹 자지 못한다면, 여행 첫날을 피곤에 쩔어서 다녀야 할 수도 있어요. 물론 조금 피곤하더라도 여행에 큰 지장은 없겠지만, 이왕 여행하는 거 좋은 컨디션으로 여행을 해야죠.

그러려면 일단 기내에서 수면을 푹 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목베개라도 편한 것을 사용해야 숙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내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고, 휴대성도 좋아야 하는 목베개를 구입해야 했어요.

그렇다고 너무 비싼 것은 사지 못하고, 오픈마켓을 통해 적당한 가격에 평이 좋은 목베개를 구입했습니다.

제품 수령했을 때의 파우치 (안에 목베개)

인터넷으로 산 스타 멜로우(?) 에어펌프 목베개.

유명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은 아니겠지만, 만원대의 가격에 평이 좋아 보여서 이 제품을 구입했어요.

공기주입식이 아닌 일반 목베개는 집에 많은데 휴대성이 좋지 않아서 들고 다니기에는 별로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것은 편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선택한 게 공기를 주입하면 뒷목을 잡아줄 수 있는 목베개입니다. 이렇게 바람을 뺀 상태에서 파우치에 넣으면 공간도 작게 차지하고, 들고 다니기에도 간편합니다.

바람을 넣지 않은 목베개

파우치에서 꺼낸 목베개.

바람을 넣어줘야 해요. 왼쪽 아래에 동그랗게 튀어나온 게 공기를 주입하는 펌프예요. 이 펌프 부분을 50~70회 눌러주면 공기가 주입돼서 부풀어 올라요. 50~70회가 많은 횟수 같지만 눌러보면 전혀 힘들지는 않아요.

(입으로 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편리합니다.)

빵빵한 목베개

공기를 주입한 에어펌프 목베개.

공기를 주입하는데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 아직 기내에서 사용은 못해봤지만, 집에서 잠깐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편하네요.

공기 조절이 가능해서 자기 취향에 맞게 공기를 주입해서 사용하실 수 있어요.

공기를 뺄 때는 왼쪽 동그란 펌프 위에 뚜껑 달린 검정 버튼? 을 누르면 공기가 슈욱~ 하고 빠져요.

그리고 파우치에 넣어서 보관하거나 휴대하면 되네요. 간편합니다!!

(인터넷 검색했을 때 비싼 제품도 많지만 저는 2만 원 아래로 구입했어요. 만족만족.)

에어펌프 목베개 공기주입/빼기/파우치 넣기

에어펌프 목베개.

공기를 넣고 빼고, 파우치에 담는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에어펌프 목베개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다른 제품을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품질은 다들 비슷할 거라고 생각이 되며, 개인적으로는 에어펌프 목베개가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래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두꺼운 튜브 재질이라 튼튼해 보입니다. 구멍이 나지만 않는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후기 잘 읽어보시고 좋은 제품 구매하시길.

끝.

from http://syjs9929.tistory.com/2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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