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이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라기 위해서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란?

일본이 만주사변(1931.9.18)을 일으킨 이후부터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한 1945년까지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나는 명목으로 설치한 '위안소'에 강제동원되어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문헌과 증언 속에서 작부, 특수부녀, 추업부, 예기, 여급, 창기 등의 호칭으로 나타나고 위안소도 육군오락소, 군인회관, 구락부 조선요리옥 등의 호칭으로 불렸습니다.

위안소 생활

위안소의유형 및 설치시기와 지역에 따라 피해자들의 생활 형태는 다양했습니다. 동원된 여성들은 군인이 직영하거나 민간업자가 경영하는 위안소에서 생활했습니다. 직영위안소나 일본군이 새롭게 점령한 지역일수록 전쟁 막바지로 갈수록 일본군의 통제가 강화되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이 직접 돈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동원 당시 이동비, 시비, 의복비 등을 대가에서 공제하여 밎을 떠안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들 흉상

여성가족부는 8월 14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기념식에는 일반국민, 청소년,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작년부터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두번째 기념식입니다.

위안부 역사 바로알기 행사 등을 추진해온 서울 무학여고 학생들이 애국가 제창을 선도하는 등 기념식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8월14일 기림의날.PNG 8월14일.PNG 기 림.PNG 기림의 날.PNG 기림의 날2.PNG 기림의날.PNG 기림의날1.PNG 위안부 기림의날.PNG 위안부 피해자기림.PNG 위안부기림.PNG 위안부기림의날.PNG 위안부피해자기림의날.PNG 피해자기림의날.PNG

이날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기림의 날 기념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더 깊이 공감하고 할머니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from http://iuiyou.com/31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