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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백의자 / 사무용의자 후기
린백 사무용의자 후기
쓰던 의자가 너무 부실해서
의자를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막 뒤지다가
알게 된 린백의자 !
원래는 게이밍 의자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10만원 단위로 뛰니까
부담스러워서 자꾸 미뤄지다보니
이대로가다간 의자 못사겠다 싶어서
그냥 싼 의자 찾다가 디자인 마음에 드는걸 찾아서
구매했다. 바로 린백의자
구매 이틀만에 집에 도착했다.
좋아좋아 하면서 두근거렸다.
그리고 포장 벗기면서 드는 생각은
아 이거 조립할 수 있겠지?
설명서 있으니까 괜찮겠지?
처음에 바퀴부터 끼워넣는데
뽑기운이 이런건가 했다.
여기에 바퀴를 넣어야되는데
여기만 안들어가는거다
진짜 구멍마다 바퀴가 짝이 있는건가?
하면서 다 뺏다꼽고 별 난리를 하다가
(진짜 힘에 부쳐서 짜증났음)
보니까 구멍안에 저런게 있는거다.
보다가 가위로 저걸 계속 긁어냈다.
긁어내다보니까 떨어져나가서
진짜 울면서 바퀴에 끼어넣었다.
그리고 의자 팔걸이에 나사
끼우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
알고보니 나사의 종류가 2개...
설명서에 친절하게 표시좀 해줬으면 했다.
긴걸로 쌩쑈하다가 2개란걸 알고
작은걸로 넣으니까 딱 맞아 떨어짐
그 뒤로는 진짜 힘 빡빡 써가면서
의자 조립을 마쳤다.
한 40분 걸린거 같다.
조립하면서 그 생각했다.
진짜 돈 많이 벌어서 그냥 완성품을 사겠다..
근데 완성하고나서는 뿌듯했다.
의자가 귀여워서 그런가 색도 너무 예쁘고
3만4천원인가? 3만원정도에 구매했는데
3만원에 이런 디자인이라니 너무 귀여웠다.
조립하는거는 진짜 짜증났는데
예뻐서 기분은 좋았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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