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무혐의

오달수 무혐의

오달수 성추문 무혐의 드디어 복귀

오늘의 이슈

오늘은 오달수씨의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충격적인 사건 성추문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었는데요.

결국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이 됬었죠?

드디어 그가 스크린으로 복귀를 한다고 합니다.

무슨 사건인지 보겠습니다.

배우 오달수씨가 1년 6개월 만에 독립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으로

스크린에 컴백을 합니다.

오달수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오달수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어서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를 이어 나가려고 하는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글 바랍니다."라고 컴백을 공식화했네요.

오달수씨는 지난해 2월 온라인상에서 과거 그가 연극계 여성 후배들을 은밀히

성추행해 왔다는 미투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오달수씨는 바로 "사실무근"이라고 소문을 부인했지만 연극인 A씨가 JTBC뉴스 룸에

출연을 해서 피해 사실을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다시 입장을 표명했는데 "최근 일어난 일들은 모두 제 잘못"이라며 "상처입은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라며 사과를 했습니다.

당시에 오달수씨는 충무로 감독들이 1순위로 찾는 베테랑 배우였었죠.

그가 출연한 대다수의 작품이 1000만 관객을 찍는 등 호감가는 배우였는데요.

그 사건으로 인해서 모든 것들이 무너집니다.

결국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그사이 찍어뒀던 신과함께2편 촬영 분량 전면폐기,이웃사촌, 컨트롤 등등 오달수가

참여한 작품들은 개봉이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컴백을 하며 입장문을 발표하는데요.

그는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됐다.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모든 것도 내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일로 본다. 내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왔다. 많은 분에게 심려끼쳐서 죄송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이 오달수씨가 복귀를 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나서

네티즌들은 그가 복귀를 하면 안된다 VS 된다라고 논쟁을 벌입니다.

네티즌이 무슨 권리로 그가 복귀 하면 안된다를 정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모든 것은 무혐의로 끝이 났는데 말입니다.

JTBC측도 그냥 피해를 당했다고 하니 뉴스룸으로 A씨를 불러서 사건을 더 크게 퍼트리고

결국은 얼마나 증거가 부정확했으면 경찰청 내사 종결을 할 정도이니.....

그렇게 허위로 말했던 사실로 인해서 배우 오달수씨의 28년간의 만들어온 영화 인생을

모두 무너트리고 복귀를 영원히 못할 뻔하게 만들었는데요.

무고죄나 허위고소에 대해서 강하게 처벌을 해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못 일어나게

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번 복귀작인 요시찰은 감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입니다. 2016년 발표한 독립영화

똑같다를 연출한 감독의 첫 독립 장편 영화로 오달수씨가 주연을 맡습니다.

작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달수씨는 1968년생으로 만 51세입니다.

대한민국의 배우로 명품조연이라 불리며 충무로의 수문장이라고 불리는데요.

오달수를 캐스팅하고 손익분기점을 못 뽑으면 그건 감독과 제작자의 역량부족이라고

불릴만큼 흥행작이 많아서 천만요정이라고 불립니다.

데뷔는 극단 연희단거리패에서 1990년 오구라는 작품에서 데뷔해 연극배우로 활약을 하다가

영화계에 진출하며 꾸준히 작품을 해옵니다.

사실 주연작은 거의 없지만 조연으로 상당히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늘려갑니다.

드디어 모든 혐의를 벗어던진 오달수

검사측에서 아예 죄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아서 무혐의로 받았는데요.

정말 여러가지로 위험한 세상이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배우 활동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from http://indoorsreviewer.tistory.com/193 by cc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