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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 너훈아 동생 폐암 말기 애달픈 이유

개그맨 김철민이 지난 7일 개인 SNS에 자신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현재 개그맨 김철민은 서울 원자력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의 투병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도 암으로 인해서 죽음을 맞이하였기에 그의 아픔은 더욱 애닯을 수밖에 없습니다.

개그맨 김철민의 아버지는 폐암으로 어머니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개그맨 김철민의 형이자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였던 너훈아로 잘 알려진 김갑순 씨 또한 지난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개그맨 김철민도 폐암 말기로 떠날 시간이 가까워진 것을 그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그는 SNS를 통해서 안타까움을 전한 것입니다.

개그맨 김철민은 암이라는 질병을 통해서 가족을 잃고 그리고 그 자신의 생명까지도 잃게 되는 상황에 다다랐기에 더욱 애닯습니다. 하루 빨리 암이라는 질병의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그리 만만치는 않기에 이렇게 정말로 안타깝게도 아직도 젊은 사람 개그맨 김철민 그리고 모창 가수 너훈아와 같이 죽음을 기다리고 질병으로 생을 끝낸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개그맨 김철민도 알고 있습니다. 그의 부모님도 그의 형인 너훈아 즉 김갑순 씨도 그렇게 떠났기에 그리고 그렇게 떠나보냈기에 개그맨 김철민은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으로 유감없이 그리고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서 죽는 그 날까지 노래를 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할 수 없는 말을 그가 한 것은 결국 그가 이미 슬픔에 익숙해진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만날 수 있는 부모님과 형을 생각하고 지금 이 생에, 이 순간이 짧기에 그리고 단절되었기에 개그맨 김철민은 오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 간 등으로 전이됐을 가능성마저 높은 그의 폐암 말기 병은 그를 죽음으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그를 마지막 그 순간까지 노래하게끔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개그맨 김철민을 응원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129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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