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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8. 7. 14:25

오정연 심경고백, 강타 스캔들 접어둘 것, 많은 위로 감사

강타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이슈가 되었던 오정연이 논란 이후 첫 심경을 밝혔는데요.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업로드한 글은 이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어요.

오정연은 예전처럼 인스타그램의 간을 안 좋은 이야기보다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댓글과 DM을 통해 주신 수많은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들을 잊지 않겠다고 인사를 했는데요.

당시 오정연의 글로인해 강타의 바람기와 사생활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었었지요.

강타는 새로 발매하려던 앨범발매도 취소하고 "사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름이 거론된 당사자들에게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강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직도 싸늘하기만 합니다.

예전 어느 프로에서 전 남편이었던 서장훈이 말을 했듯이 저는 오정연이 참 털털하고 생각도 이쁘고 바르고 착하고 똑똑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보는 오정연의 성격은 나를 덮고 남을 깎아 내리는 것이 아닌 정의를 위해 나를 오픈하는것까지 감안하는 성격인거 같아요.

자신의 아픈 개인사를 오픈하면서까지 강타의 사생활을 밝히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다는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저는 오정연이 과거 서장훈과 이혼한 후로 이혼녀라는 꼬리를 달고 있지만

요즘 뭐 이혼이 흠인가요?

안맞는데 억지로 참고 사는것보다 더 이쁘고 좋습니다.

그리고 서정훈과 오정연은 진짜 성격차이!!로 보였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악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진짜 서로 맞지 않았던 것이죠.

너무 깔끔하고 꼼꼼한 서장훈과 여자로써는 너무 털털한 오정연이 만났기 때문일 뿐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거 같아요.

밝은 오정연이 자신의 털털함을 사랑스럽게 봐주는 남자분을 만나서 이쁜 사랑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시실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