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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기소유예 유호정 나이 자녀 건물 재산
배우 이재룡이 술에 취해 입간판 하손 하여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재룡은 지난 6월 11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의 입간판을 파손했습니다.
당시 피해액은 50만 원 상당이었으며 강남경찰서는 지난주 이재룡을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이 경미하고 피해자 측에 손해를 배상했다는 걸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오후 MBN스타에 “해당 사실이 맞다”며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룡은 지난 2003년 3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 사거리 인근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부인의 벤츠 승용차를 몰아 불구속 입건된 바 있습니다.
당시 택시 측면을 들이받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추가돼 논란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 이재룡의 술버릇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알려진 이재룡의 아내 유호정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하여 “결혼 후 1년간을 싸웠다” 며 “마음이 상해 친정으로 떠나 3주간 별거한 적도 있다"며 속상함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유호정은 10년간 남편 이재룡에게 절주 각서를 받아왔지만 지켜지지 않아 끝내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재룡은 1964년 9월 24일생으로 54세입니다. 키 173cm 몸무게 67kg입니다. 출생은 전라남도 담양군입니다. 학력은 서울 배문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과 석사입니다. 현재는 대진대학교 겸임교수로 임명되어있다고 합니다.
1986년 이재룡은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으며, 같은 해 1986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18기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재룡은 1980년대 깔끔하고 준수한 외모로 최고의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재룡은 전원일기, 제2공화국, 아직은 마흔아홉, 사랑이 뭐길래, 옛날의 금잔디, 가시나무 꽃, 파일럿, 자매들, 종합병원, 새야 새야 파랑새야, 위험한 사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남의 속도 모르고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룡은 유효정과 드라마 '산다는 것은'에서 인연을 맺어 199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호정은 1969년 1월 24일생으로 49세입니다.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입니다. 현재 결혼 24년 차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입니다. 슬하에 아들 이태연 군과 딸 이예빈 양이 있습니다. 이재룡 유효정 부부는 자녀들의 유학을 위해 3년간 해외에 머무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재룡 유호정 부부는 끊임없이 이혼설과 별거설이 돌며 쇼윈도 부부일 것이라는 억측이 생겼으나, 결혼 24년 차인 현재까지 두 사람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근거 없는 루머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재룡 유효정 부부는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거 유호정은 방송에 출연하여 재테크 비법을 밝힌 적이 있던 만큼 재산과 건물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청담동에 250억 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 중입니다. 해당 건물은 2006년도에 구입한 것으로 땅값으로 61억, 건물 공사에 23억이 들어가 총 84억에 매입했습니다. 현재는 가치가 올라 250억 시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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