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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잠실야구장 방문기 # 정우영

저는 문화여가로 야구 관람을

자주 합니다.

LG트윈스

저는 뼈속 부터 LG골수팬 입니다. ㅎㅎ

투수력과 타율도 그리 강하진

않은 LG에

올해 아주 핫한 녀석이 들어왔죠

바로

키 193cm

몸무게 85kg

피지컬이 아주 외국인 저리 가라 입니다.

99년생이라 나이도 어리고

고졸신인투수 치고 엄청난 스펙. 자책평균 1.99(6/18 기준)

2점을 넘지 않는 고졸 신인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

다리 길이 보십시오. 후덜덜 합니다.

LG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을겁니다.

예전 마무리 임정우는

1군으로 올라올 소식이 없고

정찬헌은 부상에다가 아직

전체적으로 구속도 안나오는 듯

류제국은 허리 때문에 오래

못던지고..

지금은 선발

윌슨(1선발), 켈리(2선발), 차우찬(3선발), 이우찬(4선발), 류제국(5선발)

이정도가 좋을것 같아요.

불펜은

문광은, 진해수, ( ) , 마무리 고우석으로

이어지기 전

저 괄호 안에 누가 가야 하느냐.

부상으로 폼이 안올라온느

임찬규를 넣을까?

아니죠. 찬규는 더 앞쪽에 나와야죠.

선발 5선발 쪽에 류제국 + 임찬규 + 김대현

3명을 번갈아 쓰면서

가끔 장원삼과 같은 노땅들이

힘을 실어 주면 좋을 듯.

자 그럼 저 괄호안에

마무리로 잘 이어주는

키맨이 필요 했는데 저 자리에

우리 정우영 선수가

나타난 것입니다. !!

정우영 선수는 실물로 보면

아주 농구선수처럼

큽니다. ㅎㅎ

다리가 길면 하체 힘이 약할수 있는데

정선수는 몸의 밸런스와 비율이

야구선수로서

아주 훌륭하죠.

자, 실력은 어떨까요?

탈삼진 30개 이상을 잡아내고 있으며

35경기에 등판해 3승3패 1세이브, 9홀드로

아주 순항 중입니다.

가장 자신있는 투구는

우타자 안쪽으로 붙여주다가

아래로 갑자기 떨어지는 투심.

이른바 '악마의 투심'

알면서도 속아버리는

헛스윙 기계네요.

타자는 안쪽 스트라이크 존으로

보일 것이고

배트가 안나가면

존으로 들어와

루킹 스트라이크

또는 루킹 삼진이되므로

배트가 안나갈순 없는 것이죠.

그런데 나가는 순간

뚝 떨어진다는 것 ㅎㅎ

타자로서는 정말..

환장합니다.

저런 볼은 타격이 되더라도

땅볼 처리나 플라이볼로

처리 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닝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수 있죠.

LG트윈스 정우영은

이번 신인왕 경쟁 1순위이고

올스타전에도

신인 투수가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우영 선수가

부상없이 선전하기를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장마를 잘 버텨내면

LG트윈스는 DTD라고 하여

아래 순위로

제자리 찾아 간다고

타팀팬들이 비꼬며 얘기하지만

올해는 좀 다를것 같습니다.

결국! 야구는

피쳐. 즉 투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관리와 체력관리

실력이 유지된다면

2019년 LG트윈스의 가을야구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LG가 가을야구 진입에

정우영 선수가 꼭 기여 했으면 !!

from http://chocolatte-enjoy.tistory.com/1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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