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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탄 피자’ 배달한 ‘피자헛’ 가맹점의 속타는 대처

까맣게 탄 피자를 배달한 피자헛 가맹점이 당시 교환과 환불마저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네이트판에는 ‘피X헛에서 피자를 시켰는데 이렇게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A 씨는 “해당 가맹점과 본사에 불만을 제기했지만, 결론적으로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까맣게 탄 피자 사진을 여러 장 올리기도 했다.

이 글은 31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고객상담실 측에 이 사실을 알리자 회사측은 A 씨에게 “안타깝지만 탄맛 제공에 대한 실물을 확인하고도 정상 제조라 하여 교환, 환불이 불가하다는 매장 대응에 저희가 도움드릴 수 없음을 이해 바란다”고 답변했다.

피자헛 홈페이지

이같은 가맹점과 본사 측 대처 방식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피자헛 본사 측은 뒤늦게 공식 페이스북에 재발 방지를 약속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피자헛은 사과문을 통해 “7월 22일 한 가맹점 매장에서 ‘메가크런치 갓치킨’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접수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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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피자헛은 해당 가맹점주와 논의해 환불 조치 진행했다”며 “이번 일로 피자헛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이미 실체를 알아버림”, “저걸 교환 환불 안해주려고 했다니ㅎㄷㄷ”, “저런걸 피자라고 만드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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