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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명리조트 내부 구경하기

단양 대명리조트 가족여행 후기입니다.

무기명 회원권으로 할인받아

패밀리룸 침대 없이 취사 가능으로

사용 금액은 7.7만원입니다.

여기에 남한강 전망으로 방을 변경하면

추가요금 2.2만원 = 총 9.9만원

체크 아웃 시 후불로 결제합니다.

단양 대명리조트 1층 내부 전경입니다.

프론트와 주변 관광 안내가 있고

풍기인견 옷가게(어르신들 용일까요?)

정문쪽은 승강장이며

후문쪽에 일반 승용차 주차장이 있습니다.

단양 대명리조트는 온달, 평강동이 있는데

저희는 온달동 13층을 이용했습니다.

저층은 직장 연수 등 단체 이용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듯 했습니다.

온달장군, 평강공주 이야기가

단양쪽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농협 ATM이 있기 때문에

현금이 필요하신 분은 이용이 가능하지만

저는 1박 2일 머물면서

현금은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객실 층으로 올라오면

조용한 복도에서 전망 구경이 가능합니다.

깔끔한 편이며 중간에 분리수거장이 있으니

체크아웃 전에 부랴부랴 찾지 않게

미리 위치를 알아두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객실 컨디션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발을 들여놓자마다 느낀점은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욕실에는 샴푸와 바디워시 정도가 있고

바닥, 벽, 욕조는 깨끗합니다.

물론, 옛날 시설 느낌의 화장실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거실과 방이 있는데 사실상 방은

어린이들이나 이용 가능한 크기입니다.

저는 입고온 옷가지를 널어놓는 용도로

방을 사용했습니다.

기본적으로 4인용 세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침구류 상태는 깨끗한 편이나

밑에 까는 요가 평편한 편이 아니라서

예민하신 분들은 자면서 좀 불편할 듯 합니다.

식기류도 4인용입니다.

냄비 등 요리도구는 많이 없으니

간단한 국요리 정도나 가능할 듯 합니다.

2.2만원을 추가하고 얻어낸 전망

남한강이 바로 앞에 있고

시원하게 뚫려있어 정말 좋습니다.

어쩌다 한 번 오는 여행이라면

추가요금을 낼 만한 가치는 있는 듯 합니다.

단양 대명리조트의 부대시설은

대부분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게임기가 있는 오락실과

장을 볼 수 있는 마트(있을 건 다 있습니다.)

그리고 물놀이 용품등을 파는 로고샵이 있습니다.

로고샵에는 다양한 물놀이 용품이 있으며

아쿠아월드 용품 대여도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3세 이상 수영복부터 판매하고 있어

저희처럼 돌 안된 아기와 갈 때에는

미리 수영복을 챙겨야 합니다.

크기가 큰 것은 아니어서 품목당

선택지도 좁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구입한다면 모를까

준비만 잘 하면 이용할 일이 없습니다.

마트에서는 장을 볼 수 있는 것 외에도

작은 제과점이나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어서

군것질 하기에 좋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바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양손 무겁게 출발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그 외의 부대시설로 탁구, 노래방, 당구장이 있는데

이용 가격은 시중의 1.5배 정도?

엄청 비쌉니다.

아마도 직장 연수오신 분들이나

회삿돈으로 놀기 좋아 보입니다.

단양 대명리조트는 하루 쉬어가기

참 좋은 곳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원들도 대부분 친절하며

볼것도 많이 있으니

비수기, 평일 여행으로는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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