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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방] 마술 처럼 없어진 가방 바퀴

오늘의 주인공은 빨강색 가방입니다

만듬새는 3~4년전에 샘소나이트에서 가벼운 무게를 강조하면서 출시했던 스타일과 흡사하네요

그후로 여기저기 회사들이 비슷한 스타일로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은 손잡이를 고무재질로 만들어지고 양쪽끝에 금속 장식으로 고정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무게가 조금더 나가게 되며, 만드는 공정도 복잡해 지는데

이런 방식은 천으로 만든 손잡이를 가방을 조립할때 함께 미싱으로 밖아버리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으로 생산된 가방을 처음 봤을때 누군지를 모르지만 이런 방법을 생각해 내신분께 찬사를 보냈었습니다

포틀랜드...... 미국 오리건주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오리건주의 경제, 상공업, 교통의 중심지이며 포트랜드대학.......

이라는 지명이네요

정확한 브랜드가 있는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국내에는 정식수입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퍼고리도 포틀랜드.... 이정도면 아주 싸구려 가방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보통의 중저가 여행가방들이 그렇듯이 캐리어 손잡이에는 특별한 표식이 없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케리어 손잡이에 자사 프랜드가 들어가면 고급브랜드일 확율이 높아지고요

만약 바퀴에 자사 브랜드가 들어가면 거의 고급브랜드일 확율이 높죠

지퍼에도 자사 브랜드가 없다면...... 부담없이 쓰시다가 바꾸시면 되세요 ㅎㅎㅎ

네임텍도 포틀랜드

여기서 잠깐!!

바퀴가 1개 없네요

그래서 저를 찾아왔군요

이렇게 파손된 바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도 볼때마다 놀랍니다 ㅎㅎㅎ

여행가방은 파손되는 부위가 정해져 있기는 합니다만 대다수가 그렇다는 것이지

정말 희한하게 파손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이런경우죠 바퀴가 떨어지려면 바퀴 연결 소캣도 함께 없어지는 데요 이번에는 남았네요

나머지 3개는 멀쩡~~~~

이런경우는 바퀴 연결 소캣을 살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방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수리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죠

아주 깔끔하게 없어졌습니다 ㅎㅎㅎ

원상태 복원을 원칙으로

수리한 부분이 외부의 물리적 충격없이 다시 파손될경우 무상으로 재수리를 하고 있지만, 그런경우는 거의 없죠

왜냐하면

공장에서 찍어낸 여행가방을 손으로 직접 한땀한땀 고치기 때문에 원래 상태보다 더욱 단단하게 수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바퀴라는 것이 사실 1번의 여행으로도 외형적으로는 너덜 너덜 해질 수 있습니다

수고했다 우리바퀴~~

하지만 기능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좋은 가방이라고 할 수가 있죠

이렇게 새로운 바퀴를 달아주었습니다

원래 있던것 보다 더욱 튼튼하고 더잘 돌아가도록 만들었죠

바퀴가 여행가방을 구성하는 면적은 작지만 4개중 1개만 고장나도 여행가방으로써의 제역할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4개의 바퀴가 모두 있어야 즐거운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된것이죠

이제 새바퀴를 달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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